사회복지공무원 7500명 증원

인수위 ‘삶의 질’ 보고회… 노인국 신설·기초생활보장자 확대

지역내일 2003-01-22 (수정 2003-01-22 오후 4:38:02)
새 정부의 ‘국민참여 복지’ 관련 정책이 윤곽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노무현 당선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정과제 제5주제인 ‘참여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관련한 국정보고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환경부 여성부 건설교통부 장관과 인수위 사회문화여성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 당선자는 “그동안 경제성장 위주의 정책으로 복지 환경 문화 주택 등 국민 삶의 질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 왔다”며 “국민생활은 개선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국 신설,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증원, 대도시 보건지소 확충,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확대 등을 제안했다.
복지부는 밀착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현재 7200명에서 1만5000명으로 증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건비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지통합 인터넷 포털과 전화서비스(1004)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초보건인프라 확대를 위해 대도시 지역에 보건지소 434개를 신설하고, 농어촌보건소는 시설과 인력 장비가 보강된다.
전국민복지시대를 맞아 기초생활보장을 차상위계층(320만명)까지 확대하여 교육 의료 자활급여 등을 확대한다. 무허가시설 입소나나 쪽방 거주자, 노숙자 보호대책도 강화된다.
노인복지국을 신설하고, 거동을 못하는 노인(83만명)에 대한 간병과 목욕 서비스도 제공된다. 1~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연금제가 도입된다.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추진된다. 소득수준에 따라 영유아 보육료가 차등지원되는 한편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자원봉사 영역을 개발하고, 시간제 육아휴직 제도의 도입으로 여성인력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