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으로 인한 자동차 2부제 시행 첫날인 18일 출근시간대 참여율은 72.1%로 10대 가운데 7대가 2부제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참여율은 강남지역 68.1%, 강북지역 78.6%으로 나타났다.
이날 2부제 실시로 인한 차량통행 속도는 영동대로, 도산대로 등 강남지역이 평상시 시속 16.49㎞에서 19.96㎞로 21% 증가했고 시 전체적으로도 시속 21.32㎞에서 25.5㎞로 20% 가까이 차량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시는 18일에 이어 19일 시내 주요 아파트 지역 등 5백여곳에서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20일과 21일 이틀간은 위반 차량 적발시 5만원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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