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로 9000억원대의 피해를 입은 강릉시 심기섭 시장이 25일 관광객 유치를 간절히 호소하는 글을 본지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보냈다.
심 시장은 25일 강릉시가 태풍으로 최악의 재난을 당했으나 모든 시민들이 복구작업에 임하고 전국적인 재해복구지원과 구호의 손길에 힘입어 항구복구 지원체제로 전환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한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심 시장은 서한문에서 “(태풍으로 인한) 참담한 현실을 딛고 일어나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하여 피해 복구에 전념해 대부분 응급복구가 완료되고 수재민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하며 각자의 생업을 되찾아 가고 있다”며 “강릉은 관광산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경기부진으로 시민들이 수해와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해 수해지역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또 “우리(강릉시민)는 지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며 “정말로 강릉을 사랑하시고 수재민을 돕고자 하신다면 올 가을 관광은 강릉을 찾아 시민들이 하루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심 시장은 “강릉을 더욱 새롭고 희망찬 문화 관광도시로 재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기섭 시장의 서한문은 25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언론사·대기업 등 1210곳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되거나 우편 발송됐다.
/강릉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심 시장은 25일 강릉시가 태풍으로 최악의 재난을 당했으나 모든 시민들이 복구작업에 임하고 전국적인 재해복구지원과 구호의 손길에 힘입어 항구복구 지원체제로 전환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한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심 시장은 서한문에서 “(태풍으로 인한) 참담한 현실을 딛고 일어나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하여 피해 복구에 전념해 대부분 응급복구가 완료되고 수재민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하며 각자의 생업을 되찾아 가고 있다”며 “강릉은 관광산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경기부진으로 시민들이 수해와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해 수해지역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또 “우리(강릉시민)는 지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며 “정말로 강릉을 사랑하시고 수재민을 돕고자 하신다면 올 가을 관광은 강릉을 찾아 시민들이 하루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심 시장은 “강릉을 더욱 새롭고 희망찬 문화 관광도시로 재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기섭 시장의 서한문은 25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언론사·대기업 등 1210곳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되거나 우편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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