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대학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학교사랑 ARS''를 만들었다.
지난달 전북대 제 14대 총장에 취임한 두재균(48) 총장이 대학발전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간부회의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다.
두 총장은 "그동안 대학발전기금이 동문 중에서도 기업체 사장이나 의사, 변호사 등 `잘 나가는 졸업생''에게서만 걷혀 진정한 의미의 학교사랑은 없고 개인들에게 부담만 주는 것으로 인식됐다"면서 "''학교사랑 ARS''를 통해 졸업생(동문)뿐만 아니라 재학생들까지 누구나 손쉽게 학교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보자"고 제안했다.
학교측은 `결혼 기념일이나 승진, 새 집 마련, 취업 등 동문들에게 기쁜 일이생길 때 모교와 함께 기쁨을 나누자''며 ARS 이용을 적극 권유하는 안내문을 동문들에게 보내기로 했다.
대학측은 또 오는 15일 개교 55주년 기념행사를 종전과는 달리 규모를 줄이고조촐하게 치러 절약된 경비를 발전기금에 보태기로 하는 등 학교부터 모범을 보이고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지난달 전북대 제 14대 총장에 취임한 두재균(48) 총장이 대학발전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간부회의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다.
두 총장은 "그동안 대학발전기금이 동문 중에서도 기업체 사장이나 의사, 변호사 등 `잘 나가는 졸업생''에게서만 걷혀 진정한 의미의 학교사랑은 없고 개인들에게 부담만 주는 것으로 인식됐다"면서 "''학교사랑 ARS''를 통해 졸업생(동문)뿐만 아니라 재학생들까지 누구나 손쉽게 학교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보자"고 제안했다.
학교측은 `결혼 기념일이나 승진, 새 집 마련, 취업 등 동문들에게 기쁜 일이생길 때 모교와 함께 기쁨을 나누자''며 ARS 이용을 적극 권유하는 안내문을 동문들에게 보내기로 했다.
대학측은 또 오는 15일 개교 55주년 기념행사를 종전과는 달리 규모를 줄이고조촐하게 치러 절약된 경비를 발전기금에 보태기로 하는 등 학교부터 모범을 보이고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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