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4년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과 관련해 “고문으로 조작됐다”고 주장했다가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강제 추방당했던 조지 오글(미국·한국명 오명걸) 목사가 9일 오후 부인인 도로시 오글과 함께 본사를 방문했다.
오글 목사는 지난달 30일 한국인권문제연구소가 주는 ‘제5회 한국인권상’을 받기 위해 부인과 함께 9월 28일 방한했다.
미국 듀크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54년 한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오글 목사는 60·70년대 산업화 때 가장 소외 받았던 노동자들을 위해 도시산업선교회를 만드는 등 한국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양심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고, 더구나 30년이나 지난 일인데도 평가를 받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오글 목사는 오는 16일부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초청한 70∼80년대 민주화운동 지원 해외인사 70여명과 함께 민주화 운동 사례 발표, 유적지 탐방 등의 행사에 참여한다.
오글 목사는 지난달 30일 한국인권문제연구소가 주는 ‘제5회 한국인권상’을 받기 위해 부인과 함께 9월 28일 방한했다.
미국 듀크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54년 한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오글 목사는 60·70년대 산업화 때 가장 소외 받았던 노동자들을 위해 도시산업선교회를 만드는 등 한국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양심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고, 더구나 30년이나 지난 일인데도 평가를 받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오글 목사는 오는 16일부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초청한 70∼80년대 민주화운동 지원 해외인사 70여명과 함께 민주화 운동 사례 발표, 유적지 탐방 등의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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