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돌이나 백일, 커플기념, 결혼기념, 출산기념 등 이런 특별한 날엔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야 감동이 더 해질 듯 하다. 요즘은 뭔가 남들과는 다르기를 원하고 획일적인 것보다는 톡톡 튀는 것을 좋아한다. 이에 걸맞게 등장한 숍 하나가 있다. 새로 생긴 사우동 음식점 골목에 자리잡은 ‘이야 포토케잌’이다.
‘이야 포토케잌’은 캐리커처 상품들과 캐릭터케잌 포토케잌을 취급하고 있다. 방문했을 때 주인 최은자(29)씨는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었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에 캐리커처 작업을 하고 있었다. 캐리커처(caricature)는 인물을 그릴 때, 그 사람의 특징적인 요소나 신체의 일부를 괴상하거나 우스꽝스럽게 과장시켜 그린 그림이다. 대게 캐리커처 얼굴 디자인은 전문가가 다루고 최씨는 얼굴에 걸맞은 옷을 컴퓨터를 이용해 합성화하는 작업을 한다. 한쪽 진열장엔 캐리커처 상품들이 즐비하다. 카시트 앞치마 시계 목걸이 열쇠걸이 노트 심지어 베게까지 웃음과 익살스런 표정의 캐리커쳐 인물들로 다양하다.
다른 한쪽 진열장엔 포토케잌이 진열되어 있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있는 동화나라 케잌,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며 골인을 넣는 순간을 만든 축구장 케잌, 다정스런 연인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하트 모양의 케잌. 마치 예술 작품 한편 한편을 감상하는 듯 하다. 100% 수작업이 말해 주 듯 아주 정교하고 색상 또한 다양하다. 사진과 글들도 케잌 속에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먹을 수 있는 건지 의아해 하자 포토케잌의 제작 과정을 설명해 준다.
“포토케잌은 우선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디지털카메라나 스캐너를 통해 이미지를 디지털화 해 천연 식용잉크와 전용 프린터를 사용하여 설탕용지에 출력하는 방법이에요. 즉 케잌을 장식하는 새로운 주문형 디지털 케잌이라 할 수 있어요”
특별한 날에 그 진가를 발휘
포토케잌은 기존의 획일화된 데코레이션 케잌과는 달리 가족 또는 연인의 이미지와 메세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맞춤형 케잌이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케잌이라 특별한 날엔 그 진가를 발휘하면서 본래 목적인 이벤트를 달성하고 있다. 포토케잌 외에 캐릭터케잌도 200여종 이상의 캐릭터와 50여종의 색으로 제작이 되는데 식용제품으로 된 시트지와 식용색소를 이용하여 달콤한 맛을 전하고 있다.
색 다른 창업을 원해 뛰어든 최씨의 남편 김종국씨는 회사를 다니면서 제빵기술을 익혀 온 덕에 관련 분야인 이 업종에 도전했다고 한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아 숍 운영상 다른 직원은 두지 않고 있다. “숍은 제가 맡고 홈페이지 관리와 인터넷 쇼핑몰은 남편이 해요. 남편은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이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때론 힘들기는 하지만 요즘 관심을 갖고 ‘이야’를 찾아 주는 사람들이 있어 힘을 얻고 있어요”라고 최씨는 말한다.
“아직은 젊은 사람들 위주로 주문이 많아요. 화이트데이라든가 프로포즈 용으로 많이 주문하죠. 언젠가는 한 학생이 와서 초 스물 두 개를 부탁 하더라구요. 만난 지 22일이 되는 ‘투투데이’라나요? 한참 웃었죠. 그만큼 요즘은 톡톡 튀는 선물들을 많이 원하는 것 같아요”
케잌은 보통 중간 크기로 주문의 내용에 따라 2만 8000원에서 7만 2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하다. 직접 숍을 찾기 어려울 경우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해 직접 샘플을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캐릭터 상품 역시 가격이 다양한데 상품에 들어갈 캐리커처비가 1인 1만 5000원이다.
전화 987-6088, 홈페이지 www.iyaevent.com
최선미 리포터 mongsil0406@hanmail.net
‘이야 포토케잌’은 캐리커처 상품들과 캐릭터케잌 포토케잌을 취급하고 있다. 방문했을 때 주인 최은자(29)씨는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었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에 캐리커처 작업을 하고 있었다. 캐리커처(caricature)는 인물을 그릴 때, 그 사람의 특징적인 요소나 신체의 일부를 괴상하거나 우스꽝스럽게 과장시켜 그린 그림이다. 대게 캐리커처 얼굴 디자인은 전문가가 다루고 최씨는 얼굴에 걸맞은 옷을 컴퓨터를 이용해 합성화하는 작업을 한다. 한쪽 진열장엔 캐리커처 상품들이 즐비하다. 카시트 앞치마 시계 목걸이 열쇠걸이 노트 심지어 베게까지 웃음과 익살스런 표정의 캐리커쳐 인물들로 다양하다.
다른 한쪽 진열장엔 포토케잌이 진열되어 있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있는 동화나라 케잌,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며 골인을 넣는 순간을 만든 축구장 케잌, 다정스런 연인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하트 모양의 케잌. 마치 예술 작품 한편 한편을 감상하는 듯 하다. 100% 수작업이 말해 주 듯 아주 정교하고 색상 또한 다양하다. 사진과 글들도 케잌 속에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먹을 수 있는 건지 의아해 하자 포토케잌의 제작 과정을 설명해 준다.
“포토케잌은 우선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디지털카메라나 스캐너를 통해 이미지를 디지털화 해 천연 식용잉크와 전용 프린터를 사용하여 설탕용지에 출력하는 방법이에요. 즉 케잌을 장식하는 새로운 주문형 디지털 케잌이라 할 수 있어요”
특별한 날에 그 진가를 발휘
포토케잌은 기존의 획일화된 데코레이션 케잌과는 달리 가족 또는 연인의 이미지와 메세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맞춤형 케잌이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케잌이라 특별한 날엔 그 진가를 발휘하면서 본래 목적인 이벤트를 달성하고 있다. 포토케잌 외에 캐릭터케잌도 200여종 이상의 캐릭터와 50여종의 색으로 제작이 되는데 식용제품으로 된 시트지와 식용색소를 이용하여 달콤한 맛을 전하고 있다.
색 다른 창업을 원해 뛰어든 최씨의 남편 김종국씨는 회사를 다니면서 제빵기술을 익혀 온 덕에 관련 분야인 이 업종에 도전했다고 한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아 숍 운영상 다른 직원은 두지 않고 있다. “숍은 제가 맡고 홈페이지 관리와 인터넷 쇼핑몰은 남편이 해요. 남편은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이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때론 힘들기는 하지만 요즘 관심을 갖고 ‘이야’를 찾아 주는 사람들이 있어 힘을 얻고 있어요”라고 최씨는 말한다.
“아직은 젊은 사람들 위주로 주문이 많아요. 화이트데이라든가 프로포즈 용으로 많이 주문하죠. 언젠가는 한 학생이 와서 초 스물 두 개를 부탁 하더라구요. 만난 지 22일이 되는 ‘투투데이’라나요? 한참 웃었죠. 그만큼 요즘은 톡톡 튀는 선물들을 많이 원하는 것 같아요”
케잌은 보통 중간 크기로 주문의 내용에 따라 2만 8000원에서 7만 2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하다. 직접 숍을 찾기 어려울 경우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해 직접 샘플을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캐릭터 상품 역시 가격이 다양한데 상품에 들어갈 캐리커처비가 1인 1만 5000원이다.
전화 987-6088, 홈페이지 www.iyaevent.com
최선미 리포터 mongsil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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