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2025년 3월 첫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고2 학년 때 배운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의 전 범위를 30분 동안 20문제를 푸는 실전 레이스에 도입한 것이다. 앞으로 4월, 6월, 7월, 9월, 10월, 수능까지의 실전 모의고사 준비 전략을 세워 보도록 하자.
첫째, 수능 선택 과목 전 범위 개념 정리하기 : 수능 때 볼 과목은 정해졌고, 이제 전 범위를 아울러 포괄적인 개념 정리하기를 해야 할 때이다. 개념 정리하기에 좋은 교재는 수능 시험에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설지에 있는 내용까지 포함하여 꼼꼼히 정리해 두도록 하자.
둘째, 쉬운 문제부터 공략하기 : 어려운 문제부터 풀려고 하면 쉽지 않은 난관에 봉착하게 되므로 일단은 쉬운 문제부터 공략해서 공부하도록 하자. 간단한 개념 이해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확실히 공부해 두자.
셋째, 킬러문항 유형별 정리하기 : 모의고사 16번부터 출제되는 킬러문항은 단숨에 이해하기 어렵고, 유형별로 나누어 문제 푸는 방식을 정리해 두면 좋다. 처음에는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고, 나중에는 시간 안배를 통해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간이 모자라 아예 풀지도 못하고 답안지를 내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준비해 두자.
넷째,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 전체 단원을 아우르는 문제가 통합적 사고력을 파악하기 위해 출제되는데, 이는 모의고사 형식으로 문제 풀이를 하는 과정에서 익힐 수 있다. 단원별 개념 정리 후 전체 과목에서 이해해야 하는 문제를 따로 정리해 두어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도록 하자. 처음에는 막연했던 문제라도 하나씩 유형별로 정리해 두면 오히려 쉽게 느껴지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정리해 보도록 하자.
3월 모의고사를 본 경험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꼭 갖도록 하고, 잘못 알고 있었던 오개념을 다음 모의고사에서는 실수하지 않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어느 순간부터는 반복된 실수가 줄어들게 되어 1등급을 향한 궤도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남은 모의고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이전 선배들이나 선생님께 많은 대화를 시도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 이제는 시작된 과탐 1등급 레이스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는 방법만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
문의 02-53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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