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총신대학교가 후원하는 <테너 염성호 독창회: A Cycle of Love : at the Moments>가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서정적인 음색으로 뛰어난 테크닉을 구사하는 리릭 테너 염성호는 제4회 프랑스 Medoc-Bordeaux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래로, 캐나다 밴쿠버시 독창회 Perance Award 수상, 귀국 후 2013년을 빛낸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신진예술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영국 Medici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부문 Professional 2위, 이탈리아 Citta di Alcamo 국제 성악 콩쿠르 3위 및 심사위원 만장일치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Grand Prize Virtuoso 국제 음악 콩쿠르, 스위스 루가노 국제 음악 콩쿠르, 비발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며 탁월한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테너 염성호는 총신대학교 강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성악가협회 이사, 이마에스트리 단원, 이탈리아 성악회, 영미성악연구회 정회원, 서울바로크싱어즈, 힘챔버콰이어 테너 솔리스트 및 부지휘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에서 헨델의 ‘천사여, 그 아이를 하늘에 있게 하라’, 바흐의 칸타타 중 현악삼중주와 ‘테너를 위한 아리아’, 가브리엘 포레의 ‘종려나무’ 등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베토벤의 ‘아델라이데’, 토스티의 ‘4개의 슬픈 사랑의 연가’ 등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할 연주자는 피아노 이혜진, 바이올린 곽은수, 비올라 정지인, 첼로 김다솔 등이며, 공연시간은 90분(인터미션 15분 포함)이다.
공연 일자: 10월 12일(토) 오후 3시
공연 장소: 세종체임버홀
티켓 가격 : 전석 20,000원, 초·중·고·대학생 50% 학생 할인
예매 문의: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 인터파크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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