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내신 수학 공부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공부하자

지역내일 2024-08-17

국어, 영어, 탐구 과목도 학교 내신 시험을 대비하는 것과 수능을 대비하는 것에 차이가 있겠지만, 그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과목은 수학이다.

수학의 경우 내신 등급이 1, 2등급인 학생들도 수능에서는 3, 4등급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고정적으로 받는 학생도 내신 성적은 낮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 학생과 학부모님은 이 글을 읽고 다가오는 시험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신 시험의 특징과 공부 방법

내신 시험은 기본적으로 시험 범위가 좁고, 학교 선생님들이 출제하기에 나오는 문제들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교과서, 부교재, 프린트물, 유형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문제가 출제되기에 학교에서 내주는 프린트물과 부교재를 특히 집중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프린트물과 부교재에 모의고사 킬러 문항들이 수록된 경우가 많은데, 이를 공부하지 않고 시험을 치게 되면 22번, 30번 같은 정답률이 매우 낮은 문항들을 짧은 시간에 본인의 실력으로 풀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시험에서 나오는 문제들과 유형들이 정해져 있다면, 이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옳은 방식일 것이다. 수학 문제집을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고 내신 시험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고득점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수능(모의고사)의 특징과 공부 방법

수능은 시험 범위가 방대하고, 킬러 문제로 신유형 문제도 출제된다. 따라서 짧은 시험 시간 동안 출제자가 요구하는 정확한 개념 이해는 물론 응용력까지 발휘해야 한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정확한 공부가 필요하다. 처음 배울 때 정확한 개념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유형서를 풀고 나서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매일 모의고사 2회를 푸는 것보다 본인이 강한 부분은 공부량을 줄이고, 약한 부분에서 공부량을 늘려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의 공부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학생이 회독을 강조하며 유형서를 단순히 반복하는데 본인이 이미 알고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손 운동일 뿐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결국 수능에서의 수학 등급은 자신이 약한 단원을 어느 정도까지 보완할 수 있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점보완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 투자해야 이유다.  

일산 백마학원가 공부에진심 수학학원 강사 이성현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