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 스타키보청기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노인성 난청과 치매의 관련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노인성 난청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환으로 발생하는데요, 이를 방치할 경우 인지 능력의 저하로 인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노인성 난청의 원인들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이의 변화: 나이가 들면서 내이의 청각 세포가 퇴화합니다.
중이의 변화: 중이의 경직 또는 구조적 변화로 소리 전달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신경 경로의 변화: 청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 경로가 약해집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음 노출: 지속적인 소음 노출로 인해 청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이 청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단순히 소리를 듣기 어려운 것뿐만 아니라 방치할 경우 다양한 인지적,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011년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에서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이 정상 청력을 가진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로는 영국 의학 전문지(The Lancet) 2020년 보고서에서 청력 손실이 치매의 12가지 주요 위험 요소 중 하나로 언급되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연구 외에도 다양한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청력 저하와 인지능력에 대한 상관관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이나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난청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 근육이 퇴화하듯이 인지 기능 유지에 필요한 청각 자극들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인지능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초기에 보청기를 사용하여 적절한 크기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청각신경을 통하여 뇌에 전달하여 인지능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최근 전자기술의 눈부신 발달은 보청기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우수한 기술을 가진 다양한 보청기가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을 방치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시어 건강한 청력과 인지능력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
김천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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