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청소년교향악단과 양천 어린이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엠엔비(M&P) 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13회 사랑나눔콘서트가 열린다.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8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양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013년에 창단된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의 사랑나눔콘서트는 매년 8월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을 비롯해 ‘요셉과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플카’, ‘롯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1번 1악장‘을 연주한다.
양천구 청소년교향악단 강현주 단장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과 인내, 배려를 알아 갔으면 합니다. 또 오케스트라 활동이 청소년기에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해 봅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사랑나눔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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