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에게 중요한 9월 모의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전 보는 평가원 모의고사는 담임 선생님과의 수시 상담에 중요한 지표가 되므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방법으로 고득점을 올릴 수 있을까?
첫째,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반드시 풀고 시험에 임하자. 연계교재를 소홀히 하는 학생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올해 유형을 가장 잘 반영한 문제이므로 반드시 풀어 봐야 한다. 해답지에 나와 있는 자료도 중요하므로 꼼꼼히 살펴보기를 바란다.
둘째, 올해 출제된 모의고사를 시간을 정해 놓고 반드시 실전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이미 푼 문제라도 다시 시간을 정해 놓고 풀면, 시간 안배를 효율적으로 해야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다. 물론 틀린 문제는 앞서 정리한 단권화 노트 등에 간단히 한 줄로 정리해 놓자. 수능 고사장에 이 작은 노트 하나를 들고 가면 심리적 안정감마저 든다.
셋째, 기출문제를 풀 때에도 실전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시간을 정해 놓고 풀기를 바란다. 지금은 실전 대비를 해야 하는 적기이기 때문이다. 틀린 문제는 비슷한 유형으로 나누어 적어도 10문제 정도 풀어 봐서 확실히 오개념을 바로잡고,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넷째, 봉투 모의고사를 푸는 것도 실전 대비에 도움이 된다. 다양하고 새로운 자료를 단시간에 이해하고, 출제자가 묻는 선지에 정확히 답할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다. 부족하다면 지속적인 연습을 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해결 못 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주변의 멘토, 선생님에게 반드시 물어봐서 해결하고 시험에 임하기를 바란다.
날씨가 더운 이 시점, 무엇을 위해 나는 열정을 쏟아야 하는가에 대하여 먼저 생각해 보고, 정신 건강 즉, 멘탈 관리를 하면서 위에서 말한 네 가지 방법으로 실전 대비를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속도를 내야 의미가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다시 오지 않을 고3 여름을 멋지게 보내기를 바란다.
안수빈 원장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문의 02-53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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