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과 수능의 변별력이 사라지는 2028 입시와 의대 합격의 필수 역량
현재 중2이하 학생들이 적용받는 2028입시의 주요 골자가 발표되었다.
내신평가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었고 수능의 범위가 선택 과목이 사라지면서 수학과 탐구 과목의 출제범위가 대폭 축소되었다. 내신과 수능의 변별력이 사라지게 되면서 수시와 정시에서의 대학의 선발 방법의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어떠한 변화가 오든지 모든 전형에서 최고의 생기부를 만드는 역량을 갖추는 일이 의대 및 최상위권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 특히 초등부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필수 역량 여섯 가지를 소개드리고자 한다.
첫째, 독해력이다
교과서의 지식과 정보를 머릿속으로 옮겨서 기억하는 능력을 공부라고 정의한다면 옮기는 도구가 독해력, 즉 문자 정보처리 능력이다. 이 능력은 국어 비문학 독해력에 국한 되지 않고 모든 과목 공부의 기본이 되는 원천적 능력이다. 대치동에는 수학 과학을 잘하는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지만 이 아이들이 의대 진학을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은 독해력의 결함이다. 의대 진학은 문과적 능력과 이과적 능력이 완벽하게 결합되어야만 가능하다. 독해력은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능력이어서 학원 강의로는 습득할 수 없고 꾸준한 훈련으로 공부 근육으로 저장되어야 마스터가 가능하다.
이번 수능에서도 국어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150점으로 수학보다 2점이 높을 정도로 최상위권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수학을 능가하고 있다.
둘째, 수리적 감각 능력이다.
어떤 시험이든지 수학적 능력이 합격의 관건임은 부인할 수가 없다. 다만 이 능력도
학원 강의로만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를 명심해야 한다. 강사의 입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배우고 문제 유형에 맞추어 많은 문제를 기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풀면 일정 점수는 나오지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풀 수 없다. 초등때부터 수학적 개념을 감각적으로 체득하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수학 영재들이 고도의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풀 때 그들은 그림을 그리듯이 감각적으로 문제에 접근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셋째, 완벽한 영어 구사력이다.
수능과 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초등 영어 학습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너무 지나치게 시간과 에너지를 영어에 집중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과잉 투자된 영어 공부 시간은 과목간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모든 과목에서 최상의 성적이 나와야 하는 의대 입시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초등학교 2학년에서는 영어절차 기억화 훈련을 시작하고 5학년에서는 입시 영어의 핵심인 독해력을 완성시켜야 한다. 그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문법의 중요도가 매우 커지므로 6학년에서는 문법을 완벽히 체화시켜야 한다.
넷째, 탐구보고서 작성 능력이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내신과 수능의 변별력이 사라지면 모든 전형에서 내신, 수능, 생기부, 면접의 전형요소들이 결합되어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생기부에서 내신을 제외한 비교과의 핵심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항목이고 과목 선생님이 적어주시는 이 항목의 경쟁력의 키는 탐구보고서 작성 능력이다. 과목의 심화 탐구능력을 증명하는 세특의 내용이 최상위권 입시에서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섯째, 자아 정체성과 가치관의 확립이다
오랜 기간의 공부에서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이 결여되면 중도에 공부를 포기하게 된다. 인간과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 대한 본질을 이해해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등 영성적 능력이 지속적인 공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여섯째, 극강의 지성적 능력이다
지성의 12가지 원소, 즉 역사 과학 이성 정의 자유 권력 국가 평등 교육 법 문화 행복을 꿰뚫고 있으면 학종등 어떠한 면접에서도 남다른 차원의 역량을 보여주게 된디
하 재송 원장
스터디포스캠프 공부훈련소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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