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 10명, 일반전형 29명 선발
서울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나군 지역균형전형에서 10명, 일반전형에서 29명 총 39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교과평가를 반영하고 있다. 지역균형전형 지원자격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2024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조기 졸업 예정자 제외)로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다. 전형방법은 수능 60%와 교과평가 40%를 합산하여 최종선발한다.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성․인성 면접을 실시하고, 이를 결격 여부 판단에 활용한다. 교과평가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 이수 현황, 교과 학업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 및 학업 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는 수능 100%(2배수)이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교과평가 20%를 합산하여 최종선발한다.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성․인성 면접을 실시하고, 이를 결격 여부 판단에 활용한다. 두 전형 모두 학내․외 징계(학교폭력 등) 여부 및 그 사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며, 감점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 연세대
연세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47명, 연세한마음학생에서 1명, 농어촌학생전형에서 1명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2.5배수)는 수능 910점, 2단계는 1단계 성적 910점+면접 평가 100점을 합산하여 최종선발한다. 현장 대면 면접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면접을 실시하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의학 전공에 필요한 인․적성을 평가한다. 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은 면접 당일 지원자가 현장에서 녹화한 영상을 복수의 평가위원이 평가하며,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 고려대
고려대는 2024학년도 신설된 정시모집 가군 교과 우수 전형으로 의과대학 신입생 1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80%와 학생부 교과성적 20%를 합산하여 최종선발한다. 반영 교과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모든 과목과 ‘원점수, 평균,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이 기재된 모든 과목이다. 가군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27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적성․인성 면접도 치러야 한다.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적성․인성을 평가하며 별도 배점이 없다.
■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와 인․적성 면접(P/F)으로 10명을 최종선발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사회/과학탐구는 백분위, 영어는 등급을 활용한 성균관대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 영어는 가산점 부여 방식에서 변환표준점수로 바뀐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영어영역은 수능 점수 발표 후 탐구영역과 같이 영어 점수표도 공개할 예정이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을 반영하는데, 자연계 지원자는 최소 1과목 과탐을 응시해야 한다. 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을 치러야 한다.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한다. 다양한 상황을 제시할 수 있으며, 수험생 1명은 1개 면접실(복수의 면접위원)에만 입실하며, 1명당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 가톨릭대
가톨릭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와 인․적성 면접(P/F)으로 37명을 최종선발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 경북대
경북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의예과를 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와 인․적성 면접(P/F)으로 22명을 최종선발한다. 인․적성 면접은 고사실(1~3개) 당 10분 내외로 복수의 평가위원이 개별적 평가를 시행한다. 합․불합격 자료로 활용하고 총점에 미반영한다. 수능점수 활용지표는 국어, 수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끝으로, 정시모집에서 인․적성 면접을 치르는 대학 중 아주대는 수능 성적 95%와 면접 성적 5%를 합산해 선발하며, 연세대는 2단계 면접 성적 10%를 반영한다.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경북대, 고려대(일반전형),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제대는 면접을 적격(P)/부적격(F) 판단 기준으로 활용한다. 경북대는 올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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