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주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한 ‘하나둘 갤러리카페’에서는 맛있는 커피와 수제 디저트를 다양한 예술작품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술이 좀 더 대중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갤러리카페’를 오픈하게 됐다는 이정도 대표는 “갤러리 공간과 카페 공간이 분리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했고,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며 제가 만든 음료와 제가 큐레이팅한 작품이 손님들에게 한순간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통유리로 둘러싸인 1층 카페로 들어서면 은은한 커피향이 어우러진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내부와 연결된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30평 규모의 아담한 전시장과 만나게 된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대화를 나누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가운데에 두 개의 테이블도 배치돼 있다.
메뉴는 커피, 티 등의 음료와 이 대표가 직접 만드는 크랜베리스콘과 대파스콘, 르뱅쿠키와 오트쿠키가 있다. 커피는 ‘스퀘어 블랜딩(고소한 맛)’과 ‘프루티봉봉(산뜻한 산미)’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2,500~4,500원. 특히, ‘르뱅쿠키’는 미국 뉴욕의 ‘르뱅 베이커리’와 같은 견과류와 초코칩을 사용하므로 본토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 542 금석빌딩 1층
영업시간: 평일/오전 8시~오후 8시, 토·일 휴무
문의: 070-4281-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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