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인터뷰 - 세화고 정창욱 교사 & 상문고 박창욱 교사
“우리 반에서만 서울대 합격생이 수두룩~ 학생들이 잘한 덕분이죠!”
2023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중 ‘한 반에 7명(세화고)’, ‘한 반에 5명(상문고)’이 서울대 합격
진학 담당 교사 입장에서 대입 실적과 관련한 대외적인 ‘합격 수치 공개’는 적잖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서울대 합격자 수’라는 대입의 상징성은 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각 학교의 진학 역량을 살피는 하나의 잣대가 된다. 물론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진학 역량은 의약학 계열과 SKY 대학 등 주요 대학 입시 실적까지 아울러야 하지만, 서울대의 상징성이라는 측면에서 여전히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다. 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은 ‘1단계(수능 100%) + 2단계(1단계 성적 80% +교과평가 20%(학생부 정성평가)’가 적용되는 첫해였다. 서울대 합격자 수에 초미의 관심사가 쏠렸고 강남서초 고등학교들의 우수한 성과가 두드러졌다. 서초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세화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에 총 51명(수시 6명, 정시 45명, 2월 14일 기준)이 합격했다. 서초지역 일반고인 상문고등학교는 서울대에 총 17명(수시 5명, 정시 12명, 2월 10일 기준)이 합격했다. 그중 한 반에 7명이 서울대에 합격한 세화고 정창욱 교사와 한 반에 5명이 서울대에 합격한 상문고 박창욱 교사를 만나, 입시 후일담을 나눠봤다.
Q. 한 반에 서울대 합격자가 각각 7명, 5명이나 됩니다. 서울대에 많이 보낸 반 담임으로서 감회가 남다를 텐데요.
정창욱 교사(세화고) “우리 반은 서울대에만 7명이 합격했습니다. 세화고는 2023학년도 대입에 서울대에 총 51명이 합격했고 그중 36명이 재학생입니다. 우리 반뿐 아니라 서울대 합격생을 5~6명씩 배출한 반도 여럿 있습니다. 3학년 담임선생님과 교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교의 다양한 지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이 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고교 3년을 잘 보내고 이제 막 졸업한 제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박창욱 교사(상문고) “우리 반은 서울대에 5명이 합격했고, 연세대와 고려대까지 8명의 학생이 SKY대학에 합격하였으며 성균관대, 중앙대, 건국대에 5명, 경찰대에 합격한 학생도 있어서 담임으로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물론 다음을 기약하는 학생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고통스러웠을 시간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버티는 것을 넘어서 즐겨준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Q. 2023학년도 대입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입시 총평을 들려주세요.
정창욱 교사(세화고) “사실 제가 잘한 게 아니라 학생들이 잘한 거죠. 다만 전체적인 대입 흐름과 판도가 세화고 학생들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이 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축소되면서 정시가 강화되었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세화고는 수시뿐 아니라 정시 기반의 학업역량이 바탕이 되어온 학교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입시실적이 올라간 것이죠. 또, 올해 서울대 합격자 수가 더 많았던 이유는 연세대와 고려대가 수시 모집인원을 축소한 탓도 있지만 1단계 합격자가 적지 않음에도 상당수 학생이 2단계 면접을 가지 않았던 이유도 있습니다. 2023학년도 고려대 수시 1단계 합격생 중에 80%가 면접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 합격 가능권의 수능 성적을 받았기 때문에 수시 면접을 포기했던 거죠. 그래서 입시 결과를 보면 연고대 합격생이 줄어든 대신, 서울대 합격자 수가 많은 이유도 있습니다.”
박창욱 교사(상문고) “상문고는 지난해 서울대 입시 실적에 비해 다소 줄어든 올해 총 17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까지 서울 주요 6개 대학의 재학생 수시 실적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과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들 덕분에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Q. 서울대 정시 교과 반영(학생부 정성평가) 첫해인 만큼 예측이 어렵고 변수가 많았는데, 정시 지원 전략은 어떻게 수립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창욱 교사(세화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서울대가 얼마나 엄격하게 평가할 것인가에 주목했습니다. 서울대 1단계 합격자들을 보면 전국 단위에서 좋은 수능 성적을 낸 학생 대부분이 서초 강남지역처럼 우수한 학생이 몰려 있는 지역이거나 각 지역 자사고와 우수한 일반고 학생들입니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교들인 만큼 그 학생들의 교과 성적이 모두 좋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서울대 정시는 교과 성적으로만 평가하는 게 아니라 학생부 전반을 두루 살핍니다. 물론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교과 영향력에 따라 변수가 크겠지만 일반전형에서는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세화고에서 내신 4등급인 학생도 이번에 서울대 정시에서 합격했으니까요. 다만, 서울대 지원 시 일부 학과에 몰리면 학생부 평가에서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에게는 그와 유사한 학과로 지원하도록 진학지도를 했습니다.”
박창욱 교사(상문고) “자사고와 달리 안타깝게도 일반고에서는 내신 3등급으로 넘어가면 정시로 더 선호도 있는 대학을 갈 수 있다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생각 때문에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회의적이어서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양이 줄고 학교생활을 불성실하게 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소홀해진 학교생활은 꾸준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성실함이 필수적인 수능시험 준비에도 매우 부정적일 수 있으므로 가장 기본이 되는 학교생활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3등급 대 이하 성적이라도 끝까지 기본에 충실하게 되면 성적 향상이라는 예측 가능한 효과뿐만 아니라 ‘하면 되는구나, 정말 해내고 싶다’와 같은 마음까지도 갖게 되어 그 이후부터는 학생이 어디까지 성장하고 발전할지 아무도 모르게 되는 상황이 되게 됩니다. 세화고와 마찬가지로 상문고 4등급 대 학생들도 의약계열, 서울대를 비롯한 6개 대학에 다수 합격한 것이 그 사례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Q. 세화고, 상문고의 우수한 입시 성과의 비결이 궁금합니다.
정창욱 교사(세화고) “학교 안에서 학생, 학부모님, 선생님들까지 잘 맞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열심히, 잘해준 덕분이죠. 사실 세화고 학생들이 처음 입학할 때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올해 2월에 졸업한 학생들도 입학 당시에는 이전 학생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수능까지 끝까지 믿어주었기에 저마다 제 실력을 발휘하고 그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교장·교감선생님의 지원과 1, 2학년 담당 선생님의 학생부 작성 노력을 바탕으로, 3학년 담임교사들은 대입에 관해 공부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각 반 학생의 강점과 특성을 고려해 지원했습니다. 무엇보다 끝까지 좋은 학업 분위기 유지하면서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끔 하면 결국 좋은 입시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박창욱 교사(상문고) “정창욱 선생님은 입시 및 교육 관련해서 함께 생각해 봤으면 생각해봤으면 좋을 화두를 같이 고민해 주시는 고마운 선배님이십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분이 계시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며 서초지역 안에서 인근 학교들이 같이 정보를 공유하며 성장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상문고는 세화고를 비롯한 여러 학교의 긍정적인 부분을 우리 식대로 접목하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입이 정시 위주 선발인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준비과정이 수시를 준비하는 것과 결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 선생님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더욱 확신을 가지고 우리 학교에 적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상문고 학생들이 잘해주고 있는 것과 더불어 학부모님들이 학교를 믿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반 입시 결과가 좋은 이면에는 학생과 담임의 시너지 효과가 좋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급훈’이 궁금한데요.
정창욱 교사(세화고) “우리 반 급훈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어릴 적 아버지께서 저에게 늘 하셨던 말입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학생들은 ‘공부를 못했다거나 성적이 떨어진 이유’에 대한 핑계가 많고 자기합리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급훈을 보라고 합니다. ‘말이 아니라 먼저 행동하고 나서 말하라’고 말이죠. 교사가 되고 나니 가끔은 학생들을 억지로 끌고 가곤 하는데, 입시 결과든 혹은 이루고 싶은 목표나 진로 등 하고 싶은 건 스스로 결정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고 싶은 마음가짐이 있으면 말이 아니라 실천하게 되니까요.”
박창욱 교사(상문고) “우리 반 급훈은 매년 달라집니다. 반 학생들과 매년 새기고 싶은 말을 토의와 투표로 급훈을 결정합니다. 올해 졸업한 12반 학생들의 급훈은 ‘후회하지 않을 삶을!’이었습니다. 사소한 것들이라고 여겨지는 것들 하나하나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되었고 그렇게 결정하면서 스스로 책임지는 연습을 이어갔습니다. 우리가 푸는 문제들 하나하나가 각자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지요. 그 문제를 더 잘 책임지기 위해서 학생들은 각 자가 더 노력했고 같이 노력하는 친구들과 하나가 되어갔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기 위해서 말이죠.”
Q. 3학년은 입시 최전방의 학년이라 담임으로서 중압감이 컸을 텐데, 대입 준비와 학업 분위기 등 지난 1년을 어떻게 보냈고 무엇을 가장 신경 썼나요?
정창욱 교사(세화고) “3학년 학생들은 예쁩니다. 그러나 가장 아쉬운 건 이만큼 점수를 올려야 한다는 부모님의 조급함 때문에 학생들이 힘들어한다는 점입니다. 힘들어하는 학생에게는 이런 부분을 달래고 공감해주지만, 3학년 담임 입장에서는 학생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간극 조정을 어떻게 해나갈지 늘 고민합니다. 사실 3학년 학생들은 성적 말고도 힘든 게 많습니다. 특히, ‘내가 왜 공부할까’라는 원론적인 의문을 품는 학생의 경우 모든 것을 내려놓기도 합니다. 초·중·고등학교 생활 전부를 부정하는 것이죠. 그 상태가 계속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니까 포기하고 맙니다. 그런 학생들까지 잘 다독이고 원래의 마음으로 되돌리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아나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성적과 상관없이 ‘해볼까’라는 동기부여가 되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박창욱 교사(상문고) “3학년 학생들은 10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학년입니다. 그래서 학년 초에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도록 27개 문항으로 이뤄진 6쪽 양식의 자기소개서를 적어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구체적 질문들과 앞으로 어떤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에 대한 상세한 질문들이 있는데, 이 질문들에 답하며 서술하다 보면 초·중·고를 돌아보며 아팠던 기억부터 학교 이야기, 교우관계, 선생님, 부모님 등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적어보게 됩니다. 그 내용을 보며 학생들을 더욱 이해하려고 하고 또 어떻게 성장시켜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서초지역 학생들의 밝은 모습 한 켠에는 여러 안타까운 어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억눌렀던 부분이 3학년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마음관리를 해주면서 학생들이 목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올해부터 진학부장과 3학년부장을 맡으셨는데,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정창욱 교사(세화고) “4월부터 6월까지는 3학년 선생님들이 각각 대학을 정해서 학생들을 위한 대학별 소규모 입시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그리고 강의 전에 선생님들에게 리허설해서 대학별 입시전형과 전략에 관해 의견과 보완할 부분을 공유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사실 진학지도에서 대입과 관련한 공부는 기본이고, 교육청 자료, 대교협 입시 결과 등 여러 정보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 교차지원 시 입시기관별 배치표를 어느 기준으로 어느 선으로 잡을 것인지, 어느 학과가 높고 낮은데 전국적인 성적 분포도를 고려해 우리 학교 학생이 어느 정도 선인지 등을 잘 해석해야 합니다. 그에 맞춰 때로는 과감한 지원이 필요할 때도 있죠. 세화고는 3학년부에서 입시를 맡고 있기 때문에 제 역할은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입시 자료를 3학년부에 잘 제공하려 합니다.”
박창욱 교사(상문고) “상문고는 매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수시, 정시 결과를 정리해서 전 교사에게 공유하며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3학년부는 학년부 차원에서 전체 학생들에 대해서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담임교사가 자신의 학급에 한정해서 지도하는 것이 아닌 모든 반이 내 학급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지도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 왔던 교육청, 연구회, 대학 등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모아서 공유, 학습, 적용할 것이며 동시에 정기적·지속적 상담과 대학 설명회, 모의고사 평가회 꾸준히 할 것입니다. 해 왔던 것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고 새롭게 해야 할 것을 고민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상문이 잘하는 것을 더욱 잘 하기 위해서 3학년 담임선생님들과 함께 치열하게 논의하며 후회 없이 지도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 입학한 1학년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정창욱 교사(세화고) “세화고에 와서 열심히 하지 말고 ‘버텨 달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대다수 학생이 학업에 대한 긴장감을 가지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막연하게 경쟁이 치열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이 큰데 단순히 내신 성적만으로 대학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내신이 안 좋으면 3학년 때 수능으로 대학에 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1학년 학생은 첫 중간고사에서 마치 수능 시험장처럼 긴장감이 돕니다. 단순히 그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끝까지 버텨주면 결국 3학년 때 그 경험과 노력이 쌓여서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9등급을 받았다면 다음에 8등급, 그 다음에는 7등급을 목표로 하는 등 수시, 정시에 연연하지 말고 차근차근 성장하며 꾸준히 버텨주기만 하면 됩니다. 세화고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무서운 학교’가 아니에요. (웃음)”
박창욱 교사(상문고) “세화고와 대비해서 답변드리면, 세화고 학생들은 버텨주면 되지만, 상문고에서는 버티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열심히 해야 합니다. (웃음) 우리 학교는 일반고이므로 상문고를 희망해서 온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왔는지와 무관하게 ‘상문고에서 입학하지 못하는 대학은 없다’는 걸 졸업생들이 꾸준히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서울대 의예과 수시와 정시에 재학생 합격자를 모두 배출한 것이 그 근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상문고는 ‘들어올 때(입학할 때)도 웃지만 나갈 때(졸업할 때) 더 크게 웃는 학교입니다. 1학년 학생 여러분, 상문고의 잔디 운동장에서 마음껏 달리며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목표했던 대학 합격은 덤으로 가져가세요. 1학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세화고 정창욱 교사
정창욱 선생님(화학)은 교직 생활 24년째로, 지난해 고3 담임과 3학년 부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에서 부팀장을 맡고 있고, 2023년에는 진로진학부장을 맡아 세화고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상문고 박창욱 교사
박창욱 선생님(사회)은 교직 생활 13년째로, 지난해 고3 담임을 맡았습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에서 활동 중이며, 2023년에는 3학년 담임이자 3학년부장으로서 상문고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