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식 일등 메뉴인 고깃집 나들이를 하다 보면 늘 고기를 굽는 사람과 먹는 사람이 따로 있기 마련. 고기를 굽고 자르며 손놀림이 분주했던 누군가에겐 헛헛한 외식이 되기 십상이다. 그런 헛헛함을 맛과 편리함으로 채워주는 ‘임대장 일산라페스타점’이 오픈했다.
임대장에서는 메뉴를 주문하면 주문과 함께 주방에서 바로 고기를 굽는다. 고기를 80% 이상 구운 후 손님상에 올리는 그릴링 서비스는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선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지만, 테이블 위에서 살짝만 익혀 먹으면 되기 때문에 손님에겐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한 시스템이다. 고기 냄새가 옷에 밸 염려도 없고 무엇보다 편하고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임대장 일산라페스타점의 대표 메뉴인 특목살 세트는 넓은 구이용 팬에 목살과 삼겹살, 돼지껍데기, 김치와 콩나물, 미나리 등을 올려 한판에 선보인다. 고기는 임대장만의 숙성방식을 거친 국내산 한돈이다. 고기의 맛을 살리는 임대장만의 특제 소스도 독특하다. 표고버섯와사비, 레드와인소금, 견과류쌈장, 콩가루를 고기와 함께 찍어 먹으며 별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돼지김치찌개 또는 차돌된장찌개 중 하나를 함께 제공한다. 임대장 일산라페스타점에서는 오픈 이벤트로 2월 말일까지 소주나 맥주, 또는 음료를 테이블당 1병 무료로 서비스한다.
위치 일산동구 고봉로 26-14 A동 1층
문의 0507-1475-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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