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소아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건강을 지켜온 일산 유용우한의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17회 허준&대장금 한방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월 28일(토)부터 2월 12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는 ‘한약을 얹어 먹는 한과’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한약재를 넣은 건강한 한과를 즐겁게 만들어 보면서, 한의학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용우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이 우리 몸과 소통하고 있는 고마운 존재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자연 속에서 과학적으로 치유하는 우리 한의학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용우원장은 어린이를 위해 쓰지 않은 증류탕약을 개발했고 아프지 않은 침, 발효한약을 개발하는 등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체험행사는 우선 허준과 대장금처럼 어의와 의녀 복장을 한 후 진행한다. 한약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고 냄새 맡고 씹어도 보면서 오감으로 체험한다. 이후 한방한과를 만든 후 가져간다. 체험증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3000원(‘발달장애가족 기쁨터’ 기부)이다. 체험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31-813-1311(토요일 일요일 정상 진료 / 수요일 휴진)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