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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하루 공부량은 학기 중 3~4일 공부량이다. 방학 동안 월, 주, 하루 단위로 나누고, 다시 시간, 분 단위로 학습량을 나눈다. 방학 일주일이면 학기 중일 때 한 달 학습량이고, 겨울방학 두 달은 1년 치 학습을 메우거나 앞서 나갈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다.
중고등부 상위권·중위권·중하위권에 맞는 학습 전략
상위권의 경우 실수가 곧 실력이다. 어떤 문제에서 실수가 잘 나오는지 하나하나 확인해서 짚고 넘어간다. 고난이도의 문제를 풀면서 출제자 의도를 파악하고, 수학 개념을 정확하고 빠르게 스캔하여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문제 유형을 위주로 학습하거나 정답을 빠르게 찾는 방식보다는 한 문제라도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 푸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고, 몰입하여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중위권은 선행을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하되, 선행에 올인하기보다 복습할 시간을 확보하고 선행은 알맞은 정도로 한다, 중하위권의 경우 선행보다는 복습 위주로 공부하되, 일주일 중 4일 정도 복습, 1~2일 선행하고, 공식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중하위권은 복습이나 선행을 혼자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학생이 수학이 왜 필요한지,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초등부 몰입할 수 있는 학습 습관이 중요
초등부는 문제를 정확하게 풀게 하기 위하여 몰입하여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과정은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다. 중고등부에서는 시간에 쫓기어 진도를 따라잡기도 힘이 들기 때문이다. 문제 유형을 위주로 학습시키거나 정답을 찾는 방법만 알려 주는 방식은 고학년이 되어 공부를 해야 할 중요한 시기(중고등부)에 ‘수포자’가 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 하나의 문제를 오랜 시간이 걸려서라도 끝까지 풀어보려고 하는 경험은 초등학생 때부터 단 한 번만이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중고등부 수학 공부를 해나가는 데 있어서 상당히 큰 차이를 발생시키게 된다. 수학 공부의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많이 쌓일수록 자신감과 끈기를 얻게 해주고, 결국 고등수학에 이르면 고득점을 얻게 되는 동기가 된다. 또한 초등학생들은 과정마다 함께 확인하고 격려해 주면 좋다.
수학과표현학원 김순호 원장
문의 02-459-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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