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방학계획에 마음이 분주하다, 이번주에 기말시험이 모두 끝나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하지만 무리한 공부계획보다는 건강관리와 함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으로 꾸준하게 내공을 다지는 공부방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겨울방학 영어 자신감을 늘리는 공부법에 대해 말씀 드려보고자 한다.
첫째, 어휘(단어)는 영어의 기초체력, 단어 양을 늘리기
어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총알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총을 갖고 있어도 쓸모가 없듯이 어휘력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수능독해(고급 독해) 1등급 달성이란 중요한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히 고2 부터는 어휘력 싸움이라고 말하곤 한다. 독해가 잘 안되는 학생의 대부분은 어휘량 부족이 원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하지만 영어를 잘하는 학생도 혼자서 꾸준하게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것이 단어암기이다. 무엇보다 반복적인 많은 양의 단어 양치기가 필요하다. 아울러 문장 속에서 단어의 쓰임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단어의 도전! 이번 겨울방학엔 <영단어 임계량>에 도전해보는 역전의 전략을 세워보자.
둘째, 자주 쓰이고 쓸 수 있는 구문은 통째로 외우기
‘The jury is still out, but in my opinion ~ ; 아직 결론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내 생각에는)’ 등과 같은 표현은 writing을 시작하기에 좋은 구문이다. 이처럼 좋은 구문을 가능한 많이 문장 속에서 통으로 외워두는 것이 좋은 영문글을 쓸 수 있는 첫걸음이다.
셋째, 문장구조 이해(구문 이해)
수능 1등급, 고등내신(외부지문)에서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문장구조를 통한 직독직해 연습, 문장구성력과 순발력이 요구되어지는 고난도 문장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문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대체적으로 시간부족과 함께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 특징은 구문이해 부족으로 수능독해 특히 빈칸추론, 문장삽입 등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목동지역 중3 내신 역시 장문 독해의 비중이 늘고 있다. 즉, 독해를 잘 하는 학생이 영어1등급 성적을 받을 수 있는 흐름으로 변하고 있다. 영어의 독해는 문제풀이식 ‘양치기’보다는 직독직해로 꼼꼼하게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정독 연습이 지금부터 필요하다.
넷째, 문법의 완성은 영어 자신감 회복
문법은 정확한 독해를 위한 기본이자 서술형대비와 수능독해를 위한 기본핵심이다.
예비 중1과 중1 영어의 핵심은 문장의 5형식, 동사의 종류, 품사의 종류, 시제, 수의 일치, 시제의 일치, 긍정문, 부정문, 의문문, 명령문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현재 과거, 미래, 현재완료, 진행 등 12시제를 제대로 구분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중2 영어의 핵심은 관계사와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수동태 대한 개념을 정리하여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관련문장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수시로 적용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으로 이해한 문법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응용연습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중3까지는 고등 수능어법 핵심 틀을 완성하자. 이를 위해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키워 나가는 것이 영어 고득점은 물론 진정한 영어실력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한창열 원장
목동 메카영어전문학원
02-2653-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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