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협 최초로 원당농협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당농협은‘원당농협 소식지’가 11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민 조합원과 농협의 소통을 위한 오프라인 매체로 42년 역사를 자랑하는 ‘원당농협 소식지’는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원 중심 경영을 원칙으로 매년 계절마다 발행해 오고 있다. 강효희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운 농업 농촌이 협동조직을 통해 발전할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보다 ‘소통’이었고 작은 일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니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54년의 역사를 이루게 되었다”며 “더 크게 발전하고 도약하는 소통의 기회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당농협 소식지는 1980년 전국 농협 최초로 조합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농협과 조합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매체로 발행돼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게 원당농협만의 감각과 이미지로 소식지에 생동감 있는 농업현장과 농민의 스토리를 사진과 함께 다양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를 시각화해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당농협은 2020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원당농협 50년사’가 ‘우수사사社史대상’을, ‘원당농협 소식지’가 ‘편집대상’을 전국 농협 최초로 수상한데 이어 2021년, 2022년에도 ‘원당농협 소식지’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4관왕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원당농협은 식량 안보 위기와 기후 변화라는 인류의 고민을 함께하는 농민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점점 고령화되고 소외 시 되는 농촌의 현실을 개척하는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원당농협 소식지’를 계속 발행한다는 입장이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 기관과 단체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기관, 기업(공기업), 협회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창작물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홍보 분야 대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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