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목은 필자가 지어낸 것이 아니라 54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 공부방법을 다루는 모 유튜브 싸이트에서 공개한 방송의 제목이다.
대치동 강사들은 현 고1 예비가 “ 역사상 최악의 독해력 바보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최악의 독해력 바보가 된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2년 넘는 기간의 학교에서의 비대면 수업은 학생들의 독해력을 개별적으로 체크하고 향상시킬 선생님들의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해버렸고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만을 수동적으로 들으면서 텍스트를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능력을 상실해버렸다.
독해력이 없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첫째, 글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주도 학습이 불가능하다.
많은 학생들은 텍스트를 읽을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학원에 의존하게 되고 강사가 재미나게 이야기 해주는 강의를 마치 드라마보듯이 공부 구경을 하게 된다.
둘째, 시험시간에 시간이 항상 모자란다. 글을 여러번 읽어야 이해할 수 있거나 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필자 학원에서 독해력 훈련을 1년 이상 했던 S고 출신 이모군은 이 훈련을 하고 나서 제일 달라진 점이 “ 공부 속도” 였다고 이야기 한다. 1학년 내신 5.6등급인 이군은 지금 성대 경영학과 신입생이다.
셋째, 열심히 학원을 다녀도 혹은 열심히 암기해도 점수만 변동이 있을뿐 성적대는 절대 변하지 않게 된다.
동화책 위주의 독서 폐해와 수능공부의 핵심
동화책 위주 독서를 한 아이는 특히 서둘러야 한다. < 아동문학 감상능력>과 < 비문학 독해력>은 글 읽는 방식과 두뇌의 작동 기전은 물론, 길러지는 역량들이 전혀 다른 두뇌활동이다. 자녀가 동화책 위주 독서를 방대하게 한 아이라면 독해력 훈련을 서둘러야 하고
시기를 놓치면 모든 공부를 암기에 의존하는 학습 부진아가 된다!
수능공부의 핵심 능력 또한 독해력이다. 독해력은 방대한 독서에 의해 길러지는 능력이라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독해력 기를 생각은 포기하고 지문 분석 연습을 통해 답을 찾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완전히 틀린 생각이다. 독해력은 “기르는 것”이 아니라 “교정하는 것”이다. 두뇌 오류관성만 체계적으로 교정하면 독해력은 단기간에 회복이 된다! 문자 정보 처리능력이 개선되므로 국어는 물론 영어 와 수학, 심지어 탐구 과목 까지 성적 향상이 일어난다.
최상위권의 글을 읽는 방법은 따로 있다!
최상위권 독해능력의 핵심은 < 의미단위 읽기 > 이다. 독해는 눈과 뇌가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눈으로 한자 한자 또박 읽거나 문장을 분절해서 눈이 받아들이면 두뇌는 절대 정보 처리를 제대로 할 수 없고 여러번 읽어야 이해가 된다. 최상위권의 공부 속도를 따라 갈 수가 없다.
해결책은 비문학 책을 200권 읽거나 독해력 훈련을 하거나...
수학 현우진 선생님은 공부 방법 강연에서 중학교 3학년 겨울 방학때 과목 공부를 포기하고 미친 듯이 200권의 비문학책을 읽어서 전교 1등으로 올라 설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개학날 아버지가 읽고 있는 신문기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이야기 한 다. 바로 최상위권 독해력을 완성한 것이다. 독해력은 훈련으로 교정된다. 강의를 들어서 절대 해결할 수 없다. 절차적 기억이 작동하는 독해력은 직독, 정독하는 훈련 밖에 답이 없다.
서울대생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과목은 수학이 아니라 국어 이다!
공부는 결국 본질이 독해력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최상위권을 가르는 기준이 이미 수학이 아니라 국어이다. 자사고 특목고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도 의대 및 최상위 대학을 가기 위해서도 비문학 독해력을 완성해야 한다.
하 재송 원장
메타포스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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