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신일고등학교(교장 문병직, 강북구 솔매로 위치, 이하 신일고)에서는 2022학년도 ‘제11회 후배 사랑 선배특강’이 소강당 및 각 학급 교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3기 졸업 선배인 김홍진(전 KT 사장)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 21명의 신일고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현재 전문직에 있는 선배들에게 그 직업에 대한 지식을 획득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신일고의 ‘후배 사랑 선배특강’은 후배들을 사랑하는 신일고 출신의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지혜와 역경의 이야기 전달하는 자리이며, 동시에 진로, 진학, 직업의 세계에 대한 총체적인 현장 강의로, 재학생들에게 인기 높은 프로그램이다.
‘후배 사랑 선배특강’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신일고 선배들은 각종 직업 영역에서 최고 경영진부터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까지 다양하며, 이미 50여개의 강의가 열렸고 참여한 선배들만 850여명에 이른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재학생들은 보고서를 제출하고 진로 특기사항 영역에 내용을 기록할 수 있으며, 학생 한 명당 최대 2개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일고는 1967년 개교 이래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교훈으로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55년간 배출한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은 우리나라 정?재계 전반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20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첨단 공연 설비를 갖춘 차이콥스키홀, 3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 회의장 등 고등학교 최고 수준의 캠퍼스를 자랑한다. 2010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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