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고2
▶ 중간고사 분석 및 출제경향
* 현대시 = 현대시 출제 부분이 시험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현대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기출하였다. 문학 개념과 이론에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면 문제 응용력에서 난도를 체감했을 것이다.
* 현대소설 = 길게 주어진 소설 지문을 읽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학생도 있었을 것이다. 여러 개의 선택지를 고르거나 구성상 특징을 파악하여 문제를 풀고 문맥적 의미를 연결해서 파악하는 문제가 난도가 높아 어려웠을 것이다.
* 현대수필 = 작품의 어휘와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고, 깊이있는 내용 이해가 필요했으므로 문제가 쉽지 않았다.
* 고전수필 = 표현의 의미와 글 전체 내용에 대한 감상은 작품을 이해하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으나 <보기>로 제시된 지문의 길이가 길고 어려워 두 작품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는 난도가 높은 문제도 있었다.
▶기말고사 대비
전반적으로 현대 문학 부분의 비중이 컸으므로 기말고사에는 고전문학 영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해석이 어려운 고전시가에 대한 깊이있는 학습과 정확한 내용 정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작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공부하고 작품의 특징 및 창작 시기별 문학 갈래를 세심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 여러 개의 선택지에서 적절한 것을 골라 정답을 찾아야 하는 고난도의 문제, 긴 내용의 <보기>나 3줄 이상의 긴 선택지를 잘 읽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고2 문학 시험의 유형이므로 집중력 있게 읽고 적중률도 높이는 학습 태도도 필요하다.
백신고 2학년
▶ 중간고사 분석 및 출제경향
* 현대시 = 교과서 시와 교과서외 시를 함께 출제하여 두 작품의 관련성, 다른 시와의 핵심 시어 비교를 통한 내용 이해 등 출제 유형은 낯설지 않으나 선택지 지문이 길고 현대시 작품을 선택지로 제시하여 문제의 정답을 찾아야 하는 문제라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높았을 것이다. 다양한 문제를 풀고 폭넓은 이해를 통한 응용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 현대소설 = 여러 개의 선택지를 골라야 하는 문제와 주어진 제시문과 <보기>의 분량이 길어서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을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핵심 내용 파악과 상징적 의미를 잘 이해하는 공부를 했다면 문제를 잘 풀었을 것이다.
* 희곡 = 희곡의 특징과 작품 전반에 걸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 쉽게 풀 수 있었고, 낯선 현대시와의 연계성을 묻는 문제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 고전소설 = 제시된 고전 소설 지문이 상당히 긴 편이어서 읽는 데 시간이 걸렸을 것이나 출제 문항이 적었고, 고전 소설의 기본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있었더라면 쉽게 풀었을 것이나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은 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문항도 있었다.
* 고전시가 = 고전작품간의 연계성, 시대별 작품의 특징, 작품 내용 이해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학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풀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많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정답을 찾아야 하는 고난도의 문제도 있어 고전 시가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 고전산문 = 현대 문학에서 쓰이지 않는 어휘와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와 작품의 특성을 파악하는 쉬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기말고사 대비
이번 중간고사는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의 전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었으므로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양이 적지 않았으며, 작품들 간의 정확한 이해와 핵심 내용 정리가 필요했으므로 쉽게 문제를 풀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기말고사에도 모든 문학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교과서외의 많은 작품들을 학습지로 연계하여 출제하는 방식 또한 같을 것으로 보인다. 기말고사에는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많은 작품들을 하나하나 잘 정리하고 특히 문맥적 의미와 시어가 갖는 상징적 의미를 잘 파악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여러 개의 선택지에서 적절한 것을 골라야 하는 고난도의 문제도 대비하여야 하고, 긴 내용의 <보기>나 낯선 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일산 후곡 정현경국어전문학원 정현경 원장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