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개성 있는 음식으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압구정 중식당 ‘무탄(MUTAN)’을 추천하고 싶다.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에 맛과 멋, 그리고 재미까지 추구해 즐거움을 주는 펀스토랑이다.
점심시간에는 늘 웨이팅이 있는 핫 플레이스
압구정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무탄’은 밖에서 보면 ‘MUTAN’이라는 작은 영어 사인만 있어서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렇지만 점심시간에는 늘 웨이팅이 있는 압구정 중식당이라서 입구에 대기하는 손님들을 볼 수 있다. 두 달 간격으로 점심 피크시간을 피해서 찾아갔는데, 두 번 모두 10분 정도 웨이팅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하는 매장이므로 오후 3시 이후에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을 듯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홀에 테이블이 제법 많고 프라이비트 룸도 갖춰져 있는데, 홀이든 룸이든 항상 만석 수준이다. 룸은 성인 6인 이상일 경우 예약이 가능하지만, 웨이팅 맛집이라서 홀의 일반 테이블은 예약이 불가능하다. 매장 입구의 테이블링 단말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 후 대기하면 카톡 알림으로 순서를 알려준다.
‘무탄’이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메뉴가 특색 있고 맛도 좋다. 거기에 테이블 세팅이나 식기도 참 깔끔하고 정갈해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
인기 메뉴는 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 고추 유린기, 마카롱 멘보샤 등
‘무탄’에서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는 ‘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28,000원)이며, 이외에도 ‘고추 유린기’(38,000원), ‘마카롱 멘보샤’(21,000원/3피스), ‘뚝배기 마파두부+볶음밥’(18,000원) 등도 인기 메뉴다.
‘스테이크 트러플 자장면’은 자장면 가격으로는 놀라운 수준인데, 안심 스테이크와 트러플이 듬뿍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가격 면에서 아깝지 않은 수준이다. 자장면에 들어간 스테이크는 참 부드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고,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이 스테이크와 면의 풍미를 더해준다.
‘고추 유린기’는 수북하게 쌓아올린 닭튀김 위에 홍고추와 청고추가 듬뿍 토핑 돼 나오는데 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튀김과 아삭한 양상추, 개운하고 칼칼한 고추가 맛있게 어우러진다.
‘마카롱 멘보샤’도 빠질 수 없는 인기 메뉴인데, 샌드가 얇은 마카롱이 아닌 뚱카롱 수준의 멘보샤로 새우가 아낌없이 들어간 고급스러운 멘보샤를 만날 수 있다.
‘무탄’에는 코스와 세트 메뉴도 있는데, 코스 메뉴로는 셰프 추천 특선 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는 ‘무탄 셰프 오마카세’, 대표 메뉴로 구성한 ‘무탄 시그니처 코스’, 가성비 좋은 ‘무탄 런치 코스’ 등이 있고, 세트 메뉴로는 셰프 추천 메뉴를 세트로 구성한 ‘셰프 초이스 세트’, 무탄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한 ‘커플 시그니처 세트’ 등이 있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176길 22(신사동 613-2)
영업시간: 11:00~22:00(주문마감 21:00)
주차: 가능(매장 건물 뒤 발렛파킹)
문의: 02-549-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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