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에서 열린 대한탈장학회에서 주관한 ‘제1차 Live Surgery 심포지움’이 지난 3월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Live Surgery 심포지움은 대한탈장학회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서혜부탈장의 복강경 수술법에 대한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실질적인 지식 공유의 장으로 이뤄졌다.
Live Surgery 심포지움에서는 총 3예의 서혜부 탈장 증례를 준비하여 3명의 한사랑병원 의료진에 의해 집도되었다. 탈장수술의 여러 수술법 중 복막외접근법(TEP), 단일공복막외접근법(S-TEP),단일공경복강접근법(S-TAPP)을 각각 실시간으로 보고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참여한 탈장학회 회원들에게 복강경 수술법의 다양성을 제시했고, 더불어 수술 술기에 대한 토론을 통해 최적의 수술법을 찾고자 하는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대한탈장학회 강길호회장은 자신만의 수술기법을 공유하며 서혜부 탈장, 복강경 수술에 대한 술식의 표준화에 대한 소개로 큰 호응을 얻었고,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과 김상진 과장의 각기 다른 단일공 수술법에 대한 술기도 현장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한사랑병원은 개원 후 외과부분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고자 수년간 학술대회 및 논문 발표를 장려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대한탈장학회 심포지움을 계기로 외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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