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잡는 고1 국어 공부법

지역내일 2022-02-25

국어 내신과 수능은 출제 방향의 차이로 시험 준비를 따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많다. 심지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학교 대신에 집중하고, 2학년이 되어서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공부 시기를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두 시험은 서로 밀접 하게 연관성을 지니고 있고, 어느 한쪽만을 선택하여 공부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실제 학원을 운영하면서 분석한 학생들의 성적은 내신과 모의고사 등급이 거의 일치한다. 즉 모의고사가 3등급이면 내신도 3등급이라는 것이다. 이는 곧 국어의 능력치를 평가하는 수능 공부가 내신과도 긴밀하게 연관된다는 뜻이다. 

‘국어의 능력치’가 내신 등급 결정
국어의 능력치는 읽기 능력과 추론, 사고 능력을 말한다. 내신 시험은 기본적으로 범위가 정해지고, 배운 지문이 출제된다. 그러므로 학교의 수업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고, 복습을 통해 기본 개념과 중요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요즘의 내신 문제는 외부 지문과의 연계를 통해 읽기 능력과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식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와 숙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평소에 준하게 국어의 능력치를 키우는 수능 공부를 해 나가야 한다.

꾸준한 수능 공부 선행되어야
학교의 내신 난이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 내신은 평가 기간에만 집중
적으로 공부를 힌다고 해서 성적이 질 나오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는 국어의 능력치를 기우기
위해 꾸준히 수능 공부를 하고, 내신을 지르기 약 한 달 전부터는 집중적으로 내신 공부를 해
야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꾸준한 수능 공부로 정시의 기회도 노려볼 수 있으니 주
능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일산 박정용국어학원 박정용 원장
문의 031-904-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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