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성적을 받고 “이번 방학은 정말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성적을 올려야지!!”라는 생각보다 구체적인 피드백과 계획으로 남들과는 다른 겨울방학 되길 바란다.
예비고1가장 중요한 것은 중학교 과정에 대한 이해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고등과정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중등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고등수학(상)에 대부분이 중등과정의 이해로 출발하는데 학생들이 실제로 중등과정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학습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든 중등과정에 대한 공부를 할 필요는 없지만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이번 방학 때 반드시 복습하자.
공부에 대한 진지함, 본인의 자세를 점검해야 한다. 중학교 때에는 시험 대비를 2주~ 한 달 전부터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과정을 겪다 보니 학생들이 벼락치기를 하는데 고등학교는 난이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다 보니 이와 같은 태도로 공부 하는건 정말 좋지 않다. 따라서 중학교 때와 같이 공부하면 첫 성적이 안좋을 수 있다.
예비고2/예비고3
지금까지를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내가 성적이 잘 나왔다면 그 공부법을 유지하고 안 나왔다면 그 이유가 나의 공부법인지, 나의 학습태도인지 고민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스스로 답을 내리지 못한다고 하면 선생님, 부모님 여러 가지 조언을 구할 수 있고 이 시기에 이러한 피드백을 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내년에도 똑같은 결과가 되풀이될 뿐이다.
본인 공부에 주체가 되어야 한다. ‘겨울방학이니깐 학원 수업 열심히 듣고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지식이 늘어날 뿐 태도는 바뀌지 않기 때문에 똑같은 성적이 되풀이 된다. 겨울방학에 있어 수업을 더 듣는 것보다 본인의 위치에 따라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학습, 성적, 공부에 대해서 본인이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가를 체크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평촌다수인 개별지도관 헤라클래스
한원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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