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 과학 내신관리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①

지역내일 2021-12-10 (수정 2021-12-10 오후 7:12:09)

벌써 2021년도 마무리를 하고, 새로운 한해 계획을 잡아야 하는 때가 다가왔다. 항상 이맘때엔 내년을 보다 보람차고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야하는 예비고1학생들의 고민이 가장 큰 시기다.
가장 급한 결정인 진학할 학교에 대한 결정이 끝나면 선택한 학교 내에서 3년간의 학생부관리와 정시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큰 그림을 그려두어야 한다. 모든 순간과 학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모든 일에는 가장 효율적인 시기, 즉 타이밍이 존재한다. 

고교 1학년 내신확보의 골든타임
과학탐구과목에 있어서는 각 학년별로 비중을 두어야 하는 포인트가 다르다.
먼저 1학년과정은 내신확보의 골든타임이다. 현재 교과과정상 1학년은 필수교과로만 이루어진 학년이라 학교의 종류, 진학과 진로의 유형과 관계없이 같은 교과목과 이수학점을 배정받는다. 이는 등급 확보의 유리함과 연결된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가 같은 단위 수, 즉 중요도가 동일한 유일한 학년이다. 어느 한 과목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신경을 써야하고, 뒤집어 생각하면 오랜 기간의 내공이 필요한 주요과목만큼 과학이나 사회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중등과정에서 기본기가 덜 닦여진 학생이라도 이들 과목을 잘 활용하면 보다 나은 내신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국영수가 잘 닦여진 학생이라도 과학이나 사회를 등한시 하다가는 큰 후회를 부를 수도 있다. 

학교와 교사의 재량에 따라 난이도와 기출 영역 달라
1학년에 학습하는 통합과학은 수능기출과목이 아니다. 따라서 수능과 연계된 표준화된 기출유형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별로 고유한 기출 난이도와 특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교와 교사의 재량에 따라 난이도와 기출 영역도 조금씩 다르다. 특히 학습 진도에 있어서 교과과정대로 진행하지 않고 복수의 교사가 여러 영역을 동시에 수업하고 내신시험도 여러 파트를 한꺼번에 치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고양외고의 경우 세 명의 교사가 한 번에 수업을 진행하며 통합과학내의 수업에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의 교과내용을 포함하여 수업하고 시험도 그 수준에 맞추어 치른다. 해마다 유사한 유형의 기출이 이루어지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대화고의 경우 두 명의 교사가 두 파트로 나누어 진도를 수행하고 내신기출영역도 시험마다 두 파트다. 기출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주엽고, 정발고, 백신고는 올해에는 교과서 순서대로 기출을 했지만, 백신고의 경우 작년까지는 특이 진도를 수행하였던 학교다. 

예비 고1 과학, 1학년 전체 과정 리뷰 권장
고양시 특성상 공립학교 비율이 높아, 교사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사 재량권이 높은 1학년 과학의 진행방법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은 당황하거나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방학에 가능하다면 1학년과정 전체를 리뷰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두 파트이상의 진도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과학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따라가기가 많이 버겁다. 특히 중등과정에서 과학을 단순암기 하였거나,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를 하는 습관을 가진 학생은 이제 더 이상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한다. 시행착오 후 개선하기에는 1학년의 내신중요도는 너무나 높다. 2학년과정부터는 선택교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과의 난이도도 높아지지만 전체 수강인원이 작아져서 내신을 확보하기가 훨씬 어려워진다. 그리고 선택교과 특성상 그 과목에 자신이 있거나 열의가 있는 학생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실제적인 경쟁률은 2배 이상이 늘어난다.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한 학생도 입시 전 학생부를 확인하면 1학년 내신이 가장 높다. 이 부분을 꼭 기억하여야 한다. 

일산 과학수학 전문
KSI학원 과학원장 김경민
후곡 031-922-0979
백마 031-904-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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