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과목이 꾸준함을 기본으로 요하지만 학교 말고도 다니는 학원이 너무 많아 학기 중에 시간을 낼 수 없다면 방학을 이용해보자. 특히 예비 중학생 예비 대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예비 중학생, 대학생이 아니어도 학기중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초등학생이나 고등학생들도 꼭 필요한 컴퓨터과목을 마스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어떤 과목을 마스터 하는 것이 좋을까? 겨울방학은 약 두 달이기 때문에 많은 과목을 마스터 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2과목 정도는 마스터가 가능하다. 대상별로 필요한 과목을 추천해본다. 먼저 예비 중학생은 파워포인트와 코딩을 추천한다. 파워포인트는 초, 고학년 때부터 수업중 발표시간에 사용해봤을 것이다. 초등학생 때야 모둠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해도 상관이 없지만 중학생이 되면 모둠별이 아니라 개인 과제가 된다. 아직 사용이 미숙하다면 꼭 마스터하자. 중1 과목에는 코딩과목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되어 있고 수행평가를 하는 학교도 많다. 전혀 모르고 가면 생소한 과목이지만 응용까지만 할 수 있다면 중학교 코딩과정에서 수행평가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예비 대학생들은 파워포인트, 한글, 코딩 과목을 추천한다. 파워포인트나 한글은 왜 해야 하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코딩을 왜 해야 하죠?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합격한 대학 전공이 컴퓨터과목이라면 반드시 미리 학습하고 입학해야하는 과목이 코딩 언어 인데 전공이 아니면 안해도 될까? 4차산업시대로 변화를 겪으면서 코딩 언어는 전공과목은 당연하고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되고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랑 상관없는 영문과나 문예과도 교양필수 과목으로 파이썬을 들어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문과학생이 대학 1학년을 보내고 필수교양으로 파이썬 과목을 듣다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찾아온 경우도 있다. 아직 모든 대학교가 필수교양으로 코딩언어를 지정한건 아니지만 중요한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예비대학생들은 합격을 기쁨을 누리되 새로운 캠퍼스에서 적응하기 위해 미리 학교 홈페이지에서 수강 과목을 알아두자. 예비 중학생, 예비 대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내년 학기를 위해 알차게 준비해 보길 권한다.
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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