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으며 입시를 준비하지만 결과에 만족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특히 내신이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일수록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지원할 기회가 제한적이다. 원치 않는 대학에 진학하거나 재수를 택하기보단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을 위해 유웨이글로벌에서 진행하는 미국대학수능전형을 소개한다. 미국대학과 협약을 맺고 우리나라 수능 점수로 미국의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원서접수 서비스이다.
델라웨어대학, 로체스터공대 등 49개 대학 지원 가능
유웨이글로벌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학의 길을 제시하고자 미국대학수능전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도입했다. 2020년도에 8개 대학에서 시작해 2021년 현재 4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유웨이글로벌 해외사업팀 송재원 팀장은 “내신은 상대평가라서 학교별로 수준 차이가 있지만 수능은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미국대학들에 어필했습니다. 이미 이 전형으로 진학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대학 측도 수능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 경험이 쌓이면서 참여 대학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능 지원 대학의 수를 늘려갈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원할 수 있는 학교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모교로 잘 알려진 미국대학 랭킹 97위의 델라웨어대학과 103위 템플대학, 공대로 유명한 로체스터공대, 뉴욕주립대학, 미시간대학, 상위권 리버럴 아츠 대학교들 등 다양한 대학들이 있다.
학생들이 많이 선택한 전공은 경영학, 컴퓨터공학, 생명과학, 약학, 패션스쿨 등이며, 유웨이글로벌에서는 상담을 통해 미래 전망과 학생 성향에 맞는 전공을 추천한다. 추천 전공으로는 데이터사이언스, 보혐계리학, 게임개발학, 범죄심리학, 항공조종, 경영기술, 경영정보 등이 있다.
수능 수학, 영어 반영… 평균 3등급대 많이 지원해
반영하는 수능 과목은 수학과 영어이다. 미국대학은 문이과 구분이 없어서 문과 학생들도 이과에 지원할 수 있다. 평가방식에는 ‘수능+인터뷰’와 ‘수능+내신’이 있다. 송 팀장은 “수능 평균 3등급대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합니다. 인터뷰는 영어로 말하고 쓰는 능력을 확인하고 인성과 가치관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집니다. 수능+내신 전형은 수능 60%, 내신 40%를 반영하며 내신 6등급 이하는 합격이 좀 어렵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유학은 학비가 많이 든다고 알고 있지만 미국대학수능전형 대학들은 한국 학생들의 우수성을 잘 알아서 연간 $10,500상당의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통 학비와 생활비로 연간 약 4천 449만 원의 비용이 드는데 장학금을 최대 적용하면 약 3천만 원으로 유학할 수 있다.
원서 지원방식은 일괄지원과 개별지원으로 나뉜다. 일괄지원은 16개 대학에 일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형료는 33만 원으로 1회만 내면 된다. 학교마다 선발기준이 좀 다른 곳들은 개별지원으로 진행한다.
학생 맞춤 학교 추천, 출국할 때까지 지원
유웨이글로벌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방법을 제시하고 유학 준비의 시작부터 출국까지 끊임없이 서포트한다. 송 팀장은 “다른 유학원들과는 달리 특정한 국가나 대학, 전공을 밀지 않습니다. 유학원들은 수익과 관계된 곳을 추천하지만 유웨이글로벌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취지 아래 학생에게 맞는 곳을 추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송 팀장은 “코로나로 유학이 한동안 주춤했지만, 올해 9월부터 그동안 미뤘던 유학생 출국이 이어지고 있고 유학 문의도 많이 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효과적인 유학 상담을 위해 오는 12월 18일 코엑스에서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미국대학수능전형뿐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독일,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들의 유학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문의 02-2102-2487, global.uway.com
유학박람회 개최
12월 18일 (토)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사전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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