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오전 9시 30분 박찬수 전 행주어장 계장이 김포대교 상류에서 내림장어 조업 중 거메기 그물에서 희귀종 황금장어를 포획했다. 이번에 포획한 황금장어는 검은 빛 민물장어와 달리 황금빛 몸통에 검은 반점이 박혀 있다. 길이 55cm에 무게는 500g으로 비교적 큰 황금장어는 현재 선착장에 보관중이다. 황금 빛 장어 출연을 두고 돌연변이라는 논란도 있었으나 행주어민들은 황금이 상징하는 복과 재물의 의미처럼 가을 풍어를 기대하고 있다. 황금장어는 2017년 금강변과 새만금 내천에서 잡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제공 송예진)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