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 이하 대진디자인고) 글마루 도서관에서 주한미국대사관 Anneliese Reinemeyer 공보공사 참사관을 초청해 국가 간 교류 확대에 따른 국제 이해 교육의 필요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영어활용능력 신장과 진로 탐색 기회 부여, 자국 문화와 외교관 업무 소개 등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에서 진행하는 ‘NextGen Matters 프로그램(외교관이 한미 동맹에 대해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의 답변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접목해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진디자인고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수용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국제 이해 교육을 바탕으로 국제기구 및 주한재외공관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주한외국공관과의 상호 협업 체계를 통한 대진디자인고의 국제 교류 저변 확대와 공공외교 네트워크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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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옥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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