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입 수시전형에서 영어특기자 관련 전형이 대폭 축소되면서, 영어로 대학가기를 희망했던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다. 특히 영어는 잘하지만, 국어와 수학에 대한 공백을 쫓아가지 못하거나 부진한 학생의 학부모, 서구권의 대학진학을 희망했으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로 진학을 포기했거나 휴학한 학생의 학부모, 코로나로 인해 국내의 대학진학을 염두에 둔 해외고 졸업 예정자의 학부모가 그 대상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유명한 세한아카데미에서 오는 15일(목) 개최하는 ‘영어로 진학하는 국내와 일본 명문대 동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미리 알아봤다.
이화여대, 국민대 영어 전형 분석과 지원전략 공개 예정
현재 지원자의 우수한 영어 성취도 능력을 요구하는 국내 대학의 영어특기자전형은 대폭 축소되었지만 2022학년도에도 기존 기조를 유지해 학생을 선발하는 곳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어학특기자/국제학특기자 전형, 국민대학교 어학특기자 전형이다. 이번 세한아카데미의 ‘영어로 진학하는 국내와 일본 명문대 동시지원 전략 설명회’에서는 이화여대와 국민대에 합격한 세한아카데미 출신의 학생 90명의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권장성적과 예상 합격선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화여대 전형의 가장 핵심적인 제출서류라고 할 수 있는 활동보고서의 작성 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화여대 어학특기자/국제학특기자 전형은 공인어학성적을 포함한 다방면의 어학능력의 성취도를 취합하여 1단계에서 4배수 선발한다. 국민대 어학특기자 전형은 1단계에서 공인어학성적 평가만으로 모집 단위의 8배수를 선발한다.
연세대 국제계열 전형, 주요 제출서류 분석과 지원전략 제시
영어로 100% 수업하는 연세대학교의 언더우드 학부(인문사회/생명공학), 융합인문사회과학부, 융합과학공학부도 영어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의 주요 관심의 대상이다. 해당 학부들은 2022학년도에도 상당히 많은 인원을 독자적인 방식으로 국내고 출신자와 해외고 출신자를 분리해서 선발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타 대학과는 다른 연세대학교의 전형 특색과 지난해에 해당 전형으로 합격한 세한아카데미 출신 102명의 합격자 성적과 주요 제출서류를 분석해 일반고, 특목고, 해외고 및 국제학교 등 출신학교별 합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어로 수업하는 일본 최상위권 명문대 동시지원 전략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0년 기준으로 약 30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보유한 일본은 올해 입시에서 명문대학 영어전형 지원자의 성적대가 상당히 상향되었다고 한다. 특히 사립대 중 최상위권 대학인 와세다대, 게이오대의 영어전형 지원자의 평균 성적이 많이 올랐다. 이에 대해 세한아카데미에서는 영어로 일본의 명문 대학에 진학한 한국인 졸업자가 계속 누적되면서 유학 학비도 저렴하고 유학 생활의 만족도가 높다고 알려지고 졸업 후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성과 역시 다른 국가의 유학생에 비해 월등하다는 사실이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여실히 드러난 난 탓이라고 했다. 또한 일본어를 못해도 영어로 대학진학이 가능하고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대학의 다양한 전공, 그리고 일본어 공부 지원은 물론 다양한 장학금이 신청까지 가능한 대학은 일본이 거의 유일하다고 했다. 일본에서 영어전형을 시행하는 대학들은 봄 입학과 가을 입학, 두 번의 입학 기회를 제시한다. 세한아카데미에 따르면 일반고, 특목고, 국제학교 등 각 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합격 커트라인과 지원 방법이 다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합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형 분석과 국내대학 동시 지원 및 합격 전략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15일(목) 오후 6시에 유튜브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설명회에 초청한다. 사전예약은 ‘세한아카데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3453-3422
www.sehann.com / 카카오톡. 세한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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