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 영어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놓아야 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실제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본스카이영어 스티브 원장은 “초등 6학년 때부터 입시를 바라보고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 영어학습의 기초인 문법과 단어를 제대로 익혀 수능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게 중학 영어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수능까지 바라보고 학습 방향 잡아야…
교과서 암기 위주 공부로는 ‘영어 실력’ 기를 수 없어
본스카이영어 스티브 원장은 중학교 영어 학습에 있어 두 가지를 핵심 포인트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수능까지 바라보고 영어학습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것. “학부모님들은 대체로 영어로 말을 잘 하면 다른 영역도 잘 하리라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다. 물론 말을 잘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입시에서는 글을 잘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능력을 기르려면 영어의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라며 “초등 6학년, 즉 예비 중학생 때부터 입시를 바라보면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간혹 학부모님들 중엔 ‘입시 준비 위주로 영어공부를 하면 우리 아이가 영어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라는 염려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현재 고등학교까지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영어는 모두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실용 영어’다. 예전 학부모 세대 영어와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중학교 시험 점수에 연연하며 교과서 암기 위주의 영어공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스티브 원장은 “교과서 암기 잘해서 나오는 점수는 진짜 실력이 아니다. 중학교 때 90점 받던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50점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라며 “중학교 때는 영어의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중3 과정까지 문법을 정확하게 익히고, 기본 어휘를 튼튼하게 잡기만 해도 고등학교에 올라가 영어 공부를 하는 데 별 문제가 없는데, 암기 위주 학습만 하다 보니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중학교 때 영어학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때 최상위권으로 가느냐, 아니면 중하위권에 머무느냐가 결정되므로 초6 때부터 수능까지 길게 바라보고 학습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그는 조언한다.
영어의 기본은 문법과 단어
암기식 문법 공부는 그만! 문법 원리와 운용 규칙 익혀야 실제 적용 및 응용 가능해
스티브 원장은 고교 내신 및 수능에서 1등급을 얻으려면 중학교 때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 게 중요하다고 하며 영어의 기초는 ‘문법과 어휘’라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학생이 ‘열거식 문법’ 공부, 즉 단순 암기식 문법 학습을 한다는 것. 그는 “문법에는 원리가 있고 운용되는 규칙이 있다. 원리를 알아야 기억이 오래 가고, 규칙을 이해해야 실제 적용과 응용이 가능해진다”라며 “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지 못하면 고등학교 이상 과정에서 배우는 고급영어를 소화해내지 못한다. 모든 문장 안에 복잡한 문법이 들어있으므로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려면 문법실력이 탄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단어 실력도 중요하다. 단어(어휘)를 알아야 해석(독해)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수능영어는 단순 해석이 아닌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므로 스티브 원장은 사고력 향상을 위해 “중학교 때 독서를 많이 할 것”을 강조한다. “독서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고력이 자란다. 세계문학, 한국문학 등 한국어로 된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
초등 5학년 2학기부터 중학 과정 영어공부 시작
1:1 개별 지도 프로그램 특화해 실력 향상 이끌어
본스카이영어에서는 초등 5학년 2학기 때부터 입시를 바라보고 영어공부를 지도한다. 초등 5,6학년은 중학 과정 관련 내용을 기본으로 배운다. 영어의 4대 영역인 문법 단어 독해 듣기를 기본으로 학습하며 시험은 물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및 응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고 있다. 원어민 강사 수업도 있는 것은 물론이다.
중1 때부터는 고등학교를 대비한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 중1 때 시험이 없다 보니 보통 학생들이 공부를 소홀히 하는데, 중1은 남들보다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다. 이때 중학 영어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놓으면 고교 내신 및 수능 1등급 확보를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중2,3은 고등학교 영어 관련 커리큘럼을 통해 고교 영어학습을 준비한다. 내신 대비도 하지만 학교 시험에만 맞춰 공부를 하면 제대로 된 실력을 기르지 못하기 때문. 중2,3부터 고교 영어 기본기를 배워두면 중3 과정을 더욱 쉽게 익힐 수 있다고 한다.
본스카이영어는 이 과정에서 수준별 반 편성은 기본이고, 1:1 개별 지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1,2 학년 중 중학 과정 영어를 늦게 시작해 뒤처지는 학생들과 중3 신규생은 1:1 개별 지도를 통해 신속히 정상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실력을 올려 정규반으로 편성한다. 최상위권 학생들 역시 그에 맞게 개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스티브 원장은 “수업이 알차게 이뤄지는 것은 물론,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매 시간 테스트한다. 문법의 기본 원리 원칙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서술하는 테스트 및 실제 적용 및 응용 테스트까지 보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개별 지도에 들어간다. 학생들이 제대로 알 때까지 일깨워 주는 것이다. 학교 내신 관리는 당연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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