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과 대치동 현장에서 수능영어 강의를 해오면서 받는 학부모님들의 질문들중에 완벽한 수능영어 완성을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가? 이다.
물론 학생의 개인역량과 영어 레벨테스트를 통한 현재의 영어실력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절대평가인 수능영어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이 끝날때까지 완벽하게 완성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든 아니면 내신영어의 변별력이 높은 일반고 사립고나 변별력은 그리높지는 않지만 한 두개의 문항만 실수해도 1.2등급이 어려운 공립고 진학을 목표로 하든지간에 절대평가인 수능영어를 중학교때까지 완벽하게 끝내놓는것이 좋다.
결국 첨예의 관심사인 고등내신 영어에서 좋은 등급인 1등급, 2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완벽한 수능영어 실력이 중3 겨울방학 때까지 갖춰져 있어야 고교진학후 치러지는 1학기 중간고사의 내신영어 등급을 잘 받을수 있는 것 이다. 나름대로 내신영어 대비를 열심히 하는 적어도 내신영어 1등급, 2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진학한 고등학교의 전교생들 중에서 내신영어 1등급은 영어점수가 전교 4% 이내에 들어가야 한다. 2등급은 전교 7% 이내이며 결국 내신영어 2등급은 전교 영어 내신점수가 1.2등급 누적 11%이내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1 1학기 첫 중간고사부터 전국의 고교들에서 좋은 영어 등급을 위한 내신영어는 총성없는 무한경쟁의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쉽게 말해서 수시로 대학 진학을 위해서 중요시되는 내신등급을 잘 받기 위해서는 본격적으로 고1부터 수능대비를 하는 것이 한 발 늦는 것 임을 알수 있다.
이제 5월 중순에 접어들고 있고 5월초 부터 중.고등학교의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적합하고 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받기위한 영어학원을 찾아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요즘엔 매일 학원이 영어 레벨테스트와 상담을 위해 방문을 예약하시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로 붐비고 있는데,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기대에 못 미치는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심정으로 1학기 영어등급 산정을 위해 남아있는 1학기 기말고사 내신영어 점수를 무조건 잘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본다.
아이가 나름대로 영어 내신대비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왜 기대보다 낮은 영어점수와 등급을 받았을까?
아이와 학부모님 모두 충격의 도가니에 빠져 있을지도 모른다.
1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 점수가 좋지않다면 먼저 학교 영어시험지를 가지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틀린문항들과 깍인점수의 원인을 학교 영어시험지의 객관식 문항들과 서술형 . 단답형 문항들의 난이도와 아이가 왜 틀렸고 왜 점수를 깍였는지에 대한
분석을 해보면 아이의 유형별로 부족한 내신영어의 유형과 취약파트가 나올것이며, 거기에 따른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 향상을 위해 지금부터 빈틈없는 영어실력을 키워야 한다.
영어상담 할때 학생의 중간고사 영어시험지 지참과 학생의 내신영어 유형별 정확한 강.약점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 실수로 틀렸다. 그래서 영어점수와 등급이 잘 안 나왔다고 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럴때 꼭 해주는 말이 실수는 뭔가 완벽한 영어실력이 부족에서 나온 결과라는 것을..결국 실수도 실력이다.
중간고사 점수와 등급이 잘 안나온 아이들의 학교 영어 시험지에서 틀린문항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시험을 직접치른 아이에게 다각도의 질문을 던지면 오답 문항들의 유형들과 영어 영역별 강약점 분석이 나올 수 있다.
완벽한 수능영어 실력을 중3 겨울방학 때까지 완성한다면 중.고교의 학교 영어시험도 좋은점수와 등급이 나올수 있을 것이다.
최종문 에이플러스영어 원장
전 대성학원 재종반 영어대표강사
전 플러스어학원 고등부팀장(외고반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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