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3주안으로 들어왔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공부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진도를 두세 차례 나가고 개념에 따른 학습을 해왔다면, 이제 남은 기간은 시험을 위해 체계적으로 문제풀이와 오답노트 등을 해야 할 시기인 것이다.
요즘 중1, 중2는 중간고사와 같은 시험을 보지 않는 경우도 많고 전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는 경험을 중3이나 고등학교에 들어와서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에서도 중간고사의 경우, 한 두 과목 정도만 시험을 치르는 경우도 많아서 시험대비라는 이름으로 3~4주 전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
그저 학교나 학원에서 내준 숙제만 할 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다면 합리적인 지필고사 대비 프로그램은 어떨까? 물론 개인별차이나 학교별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1. 스터디 플랜 작성
3~4주 전부터 본격적인 내신 대비 학습일정을 잡는다. 이는 시험과목도 많고 정리해야하는 자료도 많기 때문에 평일에는 무슨 과목을 몇 시간 하고 주말에는 어떤 과목을 정리하는지 구체적인 일정을 세워야 한다.
2. 과목별 교과서 및 프린트 풀이
시험은 보통 70%가 교과서나 교내 자료에서 나온다. 최소 2번 이상 정독해야 한다. 문제 출제를 학교선생들이 직접 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언급하고 풀이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3. 응용서 및 오답노트 작성
나머지 30%를 위해 그 동안 학습에 온 학원이나 과외 등의 비교과서 문제나 교재를 정리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자주 틀리거나 모르는 부분을 확인하고 정리해야 한다.
4. 시험주간 학습
전날 해당과목을 특히, 기출문제를 정리를 꼭 해야 하고 오답노트 및 정리 노트를 처음부터 확인해야 한다.
보다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들은 선생님과 선배의 조언과 도움을 통해서 완성하여 자신만의 효과적인 학습패턴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PST(피에스티)캠프입시학원 윤도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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