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주요 전형요소이자 전형자료로 활용된다.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에서는 학생부를 중심으로 지원자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루어지며, 교과학습발달상황, 비교과활동 사항 등 항목은 대학의 특성에 맞게 활용되고 이외의 서류는 학생부를 보완, 확인하기 위한 자료로 한정되어 쓰인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0)
평가자료로서의 학생부의 활용은 수업의 변화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학교 유형이나 학부모의 재력과 같은 배경이 학생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는 있는 인식이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낳았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불신을 축소하기위해 수상경력의 축소와 대입 미반영, 비교과 영역의 축소가 시행된다. 하지만, 눈여겨봐야할 것은 과목당 500자 작성은 유지되어, 가장 많은 기재 분량을 확보했다. 더욱이, 모든 과목에 대해 모든 학생을 기재하도록 했다. 이는 학교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 성취를 보여주고 판단하라는 인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대입 공정성 확보는 고무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정책적 의미는 정책으로 끝나고 정작 학생들의 의식과 태도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에 원장으로서, 학부모로서 2022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수정된 입시의 변화와 대책을 전하고자 한다.
학생부에 대한 학생의 태도?
많은 학생을 관리하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모든 학생을 기억하고 기술하기란 어렵다. 그것도 세세한 부분까지 기록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세특은 교과와 관련하여 자신을 알리는 것이다. 성적의 우수함 여부에 상관없이 자신을 알려야 한다. 그렇다면 선생님들이 나에 대해 자세히 기술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단적으로 말해서 각인시켜야 한다. 우수한 성적은 가장 쉽고도 간단한 관심 유도제이다. 하지만 성적 외에도 수업에 임하는 자신의 태도는 우수한 성적보다 더 좋은 장기적 각인제가 될 것이다. 지면 관계상 다음 칼럼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이성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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