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오프라인으로 준비했던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몇 차례 미뤄지면서 1월 26일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했다.“드림키오의 아이들은 책을 너무 잘읽는데 기량을 펼칠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게 아쉬워요”라는 회원님의 건의로부터 시작된 낭독대회였다. 낭독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점점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접수마감일 뒤로 갈수록 뜨거워진 열기는 대회가 치러진 당일까지 이어졌다. 대회는 역시 오프라인으로 치러져야해 하는 방식을 고집하다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대회는 오프라인 못지않게 분위기가 뜨거웠다. 참가자 한명 한명이 모두다 최선을 다해주었고 준비를 많이 한 결과물들을 보여준 대회였다.
예선 본선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그동안 차곡차곡 쌓았던 자신들의 실력을 한껏 뽐내며 기량을 발휘할 때 나머지 참가자들 모두 낭독하는 아이를 주시하는 진지한 모습들에서 아이들의 열정을 느낄수가 있었다. 은근히 자신보다 잘한다고 느꼈다는 참가자들의 속마음을 들을수도 있었다. 평상시는 자신이 영어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자신보다 잘하는 아이들이 있다는상황이 속상하기도 하고 자극이 되기도 한 모양이다. 참가자중 어느 어머니의 말씀으로는 아이가 자극을 받았는지 대회 끝난뒤 더 열심히 낭독을 하게 되었다고 흐믓한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
커리큘럼의 우수성 여실히 보여줘
심사를 맡은 이준용 교수(현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는 대부분 원서낭독하는 친구들이 그저 빠르게만 읽으려고 하는데, 유창하게 읽기를 그대로 보여준 대회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림키오의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여실히 보여준 대회였으며 아이들의 노력과 더불어 낭독지도법을 다시한번 칭찬했다. 자칫 빠르게만 읽는다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는데 아이들의 낭독에는 의미단위별로 정확히 읽는 부분을 더욱 칭찬을 했다. 이러한 부분은 책을 그저 읽기만 한다고해서 갖춰지는 능력이 아닌 반드시 훈련해야만 능력이 갖춰진다는 이론으로 볼 때 아이들의 노력을 대견스러워 했다.
대회가 치러지는 날 날씨가 흐리고 약간의 비가 내려서인지 센터의 인터넷 환경이 좋지않은 상황에서 진행이 약간 매끄럽지않는 부분이 있었다. 몇 번의 예행연습을 했다는 드림키오의 행사진들은 속상한 마음들을 비추며 아쉬워했지만 그들이 행사의 임하는 진지한 자세만큼은 최선을 다한 모습이었다. 대회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점수가 합산되어 바로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은 며칠뒤 센터방문으로 상장과 상품이 전달되었고 상장을 받는 아이들의 한명한명이 결과에 만족하며 뿌듯해했다.
모든 과목에도 영향 미치는 읽기능력을 올려줘야
드림키오가 개원한지는 올해로 만9년이 되었다. 그동안 드림키오에 데이터들이 어마어마하게 쌓이게 되었다. 그동안 쌓여진 테이터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한 드림키오만의 솔루션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어렸을 때 드림키오식으로 영어를 읽히고 원서를 자유롭게 읽는 능력이 갖추어지니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학습능률이 향상되었다는 아이들의 경험담을 듣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은 드림키오의 목표이기도 하다. 영어 뿐만아니라 모든 과목에 영향을 미치는 읽기능력자체를 올려주는 것 드림키오가 가장 잘한일이고 자신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드림키오 졸업생중엔 외고나 국제고를 들어갔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주는 경우도 있다. 영어라는 언어를 어렵게 접하지 않아서인지 영어과목에 대해서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어 공부를 열심히했다는 정보와 함께, 정말 뿌듯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더 많은 아이들이 언어적 자유를 누릴 수 있고 언어적 자유가 주어지니 더 많은 정보가 자신들의 삶속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드림키오의 강사진과 연구진은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드림키오 문의 031-963-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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