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맞춤 교육으로 ‘국어 1등급’을 완성하다!

이재윤 리포터 2020-11-11

얼마 전, 평촌학원가에 ‘오샘국어학원 중·고등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30년간 국어 교육에 집중해 온 오지연 원장이 이끄는 곳으로, 안양 비산동과 위례신도시 등에서 성공을 거둔 후 고등국어에 특화된 수업을 펼치고자 평촌학원가로 진출하게 됐다고 한다.
오샘국어학원은 ‘국어실력은 독해능력에 좌우된다’는 교육철학에 따라 학생들의 독해능력 향상에 무엇보다 공을 들인다. 이를 위해 전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책 읽기를 강조하고,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으로 기본기를 쌓는 데 집중한다. 아울러, 개인별로 독해능력이나 학습수준, 이해력 등이 다른 것을 고려해 철저한 ‘개별맞춤교육’을 실천하며 입시와 내신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어의 기본기 위에 개인별 맞춤 교육을 더한 수업
사실, 국어학원에서 개별맞춤교육을 한다는 것이 낯설기는 하다. 국어는 영어나 수학에 비해 투자되는 학습시간이 적어 일방적인 정보전달식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샘국어학원 오지연 원장은 “언어능력과 문법 지식, 독해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갖춰져야 하는 국어야말로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같은 학년이라도 학원에서 배우는 커리큘럼은 조금씩 다르다는 설명.
오샘국어학원은 개인별 실력과 학습상태를 파악해 이에 맞는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높이고 있다. 국어 문법이나 문학 개념 및 작품 분석 등은 기본적으로 가르치고,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이나 강화해야 할 부분 등은 온·오프라인 개별맞춤 교육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고. 즉, 독해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독해 훈련으로 보강하고, 어휘가 부족한 학생은 어휘 수업을 보강해 실력을 채우는 식이다. 따라서 이곳의 학생들은 학습 진도나 학습의 난이도가 자신의 현재 수준에 따라 다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어 실력의 근간인 독해능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교육에 집중하는 것도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체계적인 책 읽기 교육을 통해 독서능력도 끌어올린다. 게다가, 신문 사설 분석을 통해 수능국어에서 필요로 하는 비판적 읽기 능력도 키운다.
오 원장은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수능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는 독해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독해능력은 초·중등 때 거의 갖춰지므로 이 시기에 충분히 책을 읽어 독해능력을 형성해 놓아야 어려워지는 고등국어에서 1등급의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중·고등부 커리큘럼 및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도 주목!
그렇다면, 오샘국어학원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중등반의 경우, 문학적 감각과 비문학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독서교육을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다음, 중·고등국어에서 필요로 하는 문법과 문학 수업, 독해 훈련, 고급 어휘 등을 다지고 사설 분석, 주제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사설 분석은 신문 사설을 읽어보고 분석한 뒤 자신의 생각을 100자 정도 써 보는 것으로 수능에서 요구하는 비판적 읽기가 저절로 이뤄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고등반은 수능과 내신 모두를 대비하는 과정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문학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법 및 비문학, 고급 어휘 등을 빠짐없이 학습하며 국어 실력을 다진다. 한편, 오샘국어학원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대비하기 위해 특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학년별 특성에 맞게 특강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평소 시간이 없어서 못 했던 독서를 강조하고, 실력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학습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 원장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중3 학생들은 독서에 더욱 집중하며 고등국어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고, 고1은 수능에서 다루는 문학 개념 및 문법, 고급 어휘를 학습하고 수능 및 내신 문제 구성에 많이 활용되는 시조도 공부해 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오샘국어학원은 12월 시작하는 정규반 개강을 위해 중·고등반을 현재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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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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