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나날 속에서 최근 2022학년도 미대입시 입학전형요소 현 고2에서의 변화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변화는 주요 대학의 군 이동이다. 사실 대학별 군 이동은 단순하게 볼일은 아니다. 대학의 군 위치에 따라 입시생이 지원하는 대학의 전체적인 흐름을 변화 시킬 수도 있으며 때로는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적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21학년도에 가군에 위치했던 서울대가 나군으로 이동하고, 나군에 위치했던 고려대와 성균관대학이 가군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가군에서의 대학 지원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가군에는 고려대, 국민대, 성균관대, 이화여대가 주요 상위권의 대학으로 구성되어졌으며 나군에는 서울대, 홍익대가 자리 잡게 되었다. 수능성적의 상위권 학생들은 대학지원의 선택권이 가군에서 넓어진 만큼 충분한 실기 준비를 통해 합격할 수 있는 대학지원을 해야 하며 나군에는 서울대를 도전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변화는 홍익대의 수시전형 선발방식의 변화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홍익대는 이제 서류작성의 중요성이 더욱 더 높아졌다. 3단계에 의해서 학생들을 선발했던 방식에서 2단계 (1단계: 교과20%+서류80% / 2단계: 1단계 성적40%+면접60%) 방식으로 간소화되었다. 또한 여기에서 교과 성적이 반영되는 방식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학생부교과 반영방법이 국어, 영어와 수학/사회/과학 중 택1 인데 수학, 사회, 과학 중 이수단위가 제일 많은 과목을 교과 성적에 자동반영하기 때문에 본인의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이수단위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소한 대학별 실기와 수능 반영방식이다. 대학별 반영비율은 매해 조금씩의 변화가 있는 만큼 본인이 희망하고자 하는 대학의 반영비율은 매해 관찰할 필요가 있으니 꼭 입시요강을 참고하길 바란다.
위의 변화된 내용들은 표면상 작은 변화일지 모르지만 이를 통해 파생될 수 있는 학생들의 대학 지원과 실기 준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미대입시를 이뤄내길 바란다.
분당서현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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