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시대 우리 자녀들이 무엇을 배웠으면 좋을지 고민해 봤을 것이다. 특히 고등 진학을 앞둔 학생을 둔 부모라면 더 많이 생각해 봤을 것이다. 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내신 잘 받아 좋은 대학에 가면 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의 학문을 한 학생 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다양하게 연구해 보는 그런 시기를 보내야 할 것이다. 어려서부터 컴퓨터 언어를 접하면서 마치 놀이처럼 사용하다보면 친숙해지고 어른이 되도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가능하다면 저학년 때부터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것이 좋겠다. 앞으로 대입제도는 많이 바뀔 것이다.
내신이 등급제로 변할 것이며 어느 정도 점수만 되면 이수 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올 것이다. 점점 학생 수가 적어지면서 상대평가보다는 절대평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진로를 선택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우리 아이는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심도 있게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과 같은 내신점수 1~9등급 형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2016년도부터 대학들도 변화고 있다. 아니 시대적 요구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전까지는 없던 소프트웨어중심 대학이라고 하면서 선정되면 연구비를 비롯한 각종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SW중심대학에서 학생들 선발하는 기준은 과거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학교 내신도 물론 무시하지 못하지만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컴퓨터 관련한 구체적인 활동 사례를 묻는다든지, 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서 수상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본다든지, 대학교 자체적으로 평가 시험을 본다든지, 대학교에서 치루는 컴퓨터경시대회에 참가해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입학할 때 2차 면접 시험을 면제해 주는 등 SW전형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서 정말 4년 동안 SW를 전공할 수 있는 학생인지를 보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순수 내신 서류 접수로만 1차, 2차 합격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작년부터 계속 변화하면서 학교마다 다양하게 선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배워야 하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일산 명문소프트웨어학원
권상조 원장
문의 031-912-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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