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대학교 2학기가 되면 편입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오는 학생들이 많다. 1학년, 2학년 할 것 없이 상담을 많이 받으러 오는데 편입을 생각한 이유를 들어보면 대부분은 비슷하다. 대학 입시 준비에 비해 합격한 학교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대학교 이름을 떳떳하게 얘기할 수 없어서, 취업할 때 지금의 대학이 불리해서 등등..
입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학생들에게 편입은 큰 기회가 된다. 신입학 쪽과 다르게 편입은 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편입의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일정 점수를 넘어야 합격하는 시험이 아닐 경우 경쟁자의 존재는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편입은 상위권 수준의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합격에 대한 확률이 많이 올라간다. 2019학년도 김영편입학원의 합격생 6,000여명의 출신대학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합격생의 약 70%가 지방대학, 전문대학, 학점은행제 출신이며 이들의 수능등급은 대부분 3~7등급이다. 편입이 수능보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높은 이유는 이 때문이다.
또 다른 편입의 장점은 시험 과목에 있다. 인문계열은 영어, 자연계열은 영어+수학만 준비하면 된다. 물론 학교마다 일부 다른 전형이 포함된 학교들이 있다. 면접이나 학업계획서가 그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보다 더 우선적인 것은 필답고사(영어, 수학 시험)이다. 필답고사에서 통과를 한 후에 면접, 학업계획서가 반영이 되기 때문이다. 즉, 많은 과목을 공부할 필요 없이 1과목 또는 2과목만 준비하면 되는 시험인 것이다. 필답고사를 진행하지 않고 공인영어, 논술 등의 전형으로 진행하는 학교는 서울·수도권 대학의 약 18%에 불과하다.
요즘은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1학년때부터 준비해서 2학년을 마칠 때 편입 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기초가 없는 학생들도 충분히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2학년을 마치는 동시에 시험을 응시하고 합격한다면 학년의 공백없이 바로 3학년으로 진학을 하게 된다. 시간적으로 이득인 셈이다.
편입에 합격한 학생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편입에 도전하라고. 망설일 시간에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라고. 편입 합격생들은 자신의 삶이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한다. 편입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이다. 편입은 더 높고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태수 원장
김영편입 노량진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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