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동 “깨끗한 이불빨래로 가을을 맞이해요”
일산서구 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8월(제5차)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은 탄현동복지일촌협의체가 지난 4월부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새마을회 빨래차량과 연계하여 장애인가구와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건조해서 배달까지 해 드리는 복지서비스다. 이번 달은 장애인복지관의 협조로 관내 장애인 가구 중 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진행되며, 신청은 탄현동행정복지센터(031-8075-7810)로 하면 된다.
정발산동, ‘행복이~찰칵~!’ 저소득층 사진촬영서비스
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구를 위한 가족사진 촬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진촬영 서비스는 저소득층 가운데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10가구에 지원되며, 해당 가족들은 관내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사진이 담긴 원목액자를 제공받게 된다. 한 참여자는 “아이가 태어나고 100일 사진도 집에서 핸드폰으로 찍어줬는데, 스튜디오에서 예쁘게 가족사진을 찍으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거 같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석1동, 독거어르신에게 ‘사랑의 갈비탕’ 전달
일산동구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갈비탕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갈비탕 전달을 위해 어르신 댁을 방문한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좋은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보양식 배달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2회 복지사각지대의 독거어르신 16가구에 반찬과 특식, 과일 등을 전달하며 이들의 건강상태 및 안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주엽2동, 행복 꽉 찬(饌) 드려요!
주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2019 고양형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 꽉 찬(饌)’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행복 꽉 찬(饌)’ 특화사업은 신체적 불편이나 질병 및 장애로 음식 조리가 어려운 중장년 독거남성 10세대를 선정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매주 1회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장년층 독거남성의 영양 불균형 개선과 건강증진 뿐 아니라, 매주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여 중장년층의 사회·경제적 고립과 위급상황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제4차 협의체 정기회의를 마친 협의체 위원 7인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이웃 사랑과 손맛을 가득 담아 소불고기 등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대상자에게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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