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이 될수록 공부 량에 비해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학생들이 있다. 아무리 오랫동안 공부를 해도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책 읽기를 싫어하거나 책상에 10분도 앉아 있지 못하고 들락날락 하는 학생들이 있다. 뭐가 문제일까? 평촌 논리속독파워학습법 김의대 원장은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 했는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의 수능 기조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긴 지문을 이해하기 위한 독해력이 필수라는 것. 사고력과 이해력 그리고 독해력까지 높일 수 있다는 논리속독파워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어휘력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 수험생들을 멘붕에 빠뜨린 과목은 바로 국어였다. 31번 문제의 지문은 시험지 한 장 분량으로 동서양 천문학의 변화를 다루었는데 이 문제를 풀이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고작 107초였다.
“수험생들은 국어시험지 16장을 80분 만에 읽고 45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수능 본래의 취지인 사고력과 창의력 측정에서 벗어나 스피드 테스트처럼 변질되어 문제 읽다가 시간 다 보냈다거나 지문이 너무 길어 기본 개념조차 파악을 못했다는 학생들이 있다. 이는 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정 속독 능력이 부족해서이다.”
김 원장의 말에 의하면 공부를 하는 기본은 책을 정확히 읽는 것이라는 것. 읽는 것만 제대로 되어도 공부의 80%는 한 것으로 읽고 이해가 되어야 다음 공부로 연결이 된다고 한다. 미국 SAT 만점을 받은 한 학생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의 원천은 한국어라고 말했다. ‘영문 독해도 흐름을 따라 읽어야 하고 책을 자주 읽어야 그 흐름을 따를 수 있다’며 ‘국어능력의 핵심은 읽기와 글쓰기’라고 강조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향상되지 않고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긴 지문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어휘력은 기르지 않고, 수학이나 영어에 치우친 학습을 하기 때문이다. 보통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수학에만 몰두하다보니 언어역량을 키울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어휘력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집중력이 향상되면 학습능력도 쑥쑥
평촌학원가에서 17년째 논리속독파워학습법을 교육하고 있는 김 원장은 논리정속독을 배우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책을 정확히 읽고 기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3분 이상 유지하기 힘든 집중력을 90분 이상 지속할 수 있으며 이해력과 쓰기 능력의 향상으로 교사가 아무리 빠르게 수업해도 모두 이해하고 받아 쓸 수 있다는 것. 논술 실력이 향상되고 모든 과목의 학습 능력이 크게 신장되고, 공부할 때 잡념이 없어지며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겨 자율학습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논리속독 프로그램은 초급과정인 기본습득단계와 중급과정인 활용향상단계, 고급과정인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지는 파워스스로학습법 단계로 이어진다. 초급에서는 학습방법과 습관, 자세 바로잡기 훈련을 하고 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독해하는 정독훈련에 임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의력, 직관력, 기억력, 어휘력, 문장력, 논리사고력 등이 향상된다. 중급에서는 책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고 저장 재생할 수 있는 정독+속독의 과정이다. 마지막 단계인 고급은 전과목 교과서 응용, 수능대비 훈련, 완전자율학습 훈련, 정 속독 완성 훈련, 전 과목 문제풀이 및 정보처리 능력 향상훈련을 하게 된다.
“파워학습법의 핵심은 정독, 정속독, 완전 정속독, 파워 스스로(자기주도적)학습 등 4단계로 이어진다. 단순히 빨리 읽는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정독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고 논술, 글쓰기 등 다양한 독서경험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역량을 익힐 수 있다. 책읽기를 싫어하거나 책을 읽어도 이해가 안 되고 그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며 책상에 몇 시간을 앉아 있어도 진도가 나가지 않거나 시간부족으로 학교시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논리속독파워학습을 추천한다. 학생 개인별 맞춤 진도로 빨리 시작할수록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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