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4번 출구와 논현역 5번 출구 사이에는 다양한 식당들과 카페, 스튜디오, 미용실, 애견숍, 슈퍼마켓, 철물점 등이 우후죽순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같은 강남이지만 건너편 가로수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게다가 다세대주택과 자그마한 빌라들이 위치해있어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스타일버즈’는 이러한 주변 환경과 분위기를 고려해 지난 6월 탄생한 편집 숍이다. 새롭게 단장한 20여 평의 매장은 쾌적하고 시원스럽다.
안으로 들어서니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주얼리, 신발, 지갑, 벨트, 모자 등 30여 가지 아이템이 깔끔하게 진열돼 있다. ‘스와로브스키’ 등 유명 브랜드 제품도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안쪽으로 차를 마시며 담소할 수 있는 작은 쉼터도 마련했다. 또한 이곳은 온라인 사이트도 병행해 운영한다. 전도은 대표는 “디자인, 원단, 바느질 등을 꼼꼼히 체크해 선별하기 때문에 30대 직장여성부터 60대 어머니들까지 모두 만족해하신다”며 쇼핑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는 동네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매장 앞에서는 의류와 패션용품을 10,000원에 판매하는 오픈 기념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길 39(잠원동 30-1) 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문의: 02-3444-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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