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 헤음에선 가능합니다”

일산 초중등 프로젝트학습 전문학원 ‘헤음융합프로젝트’

지역내일 2019-06-27

2010년 개원한 헤음융융합프로젝트 학원은 초·중생을 대상으로 ‘융합형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이다. ‘헤음’은 ‘생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헤음융합프로젝트학원은 토의 토론 독서 발표 등이 포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떤 과제라도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이 강조되는 요즘, 최인숙 원장을 만나 헤음의 수업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 



Q ‘융합프로젝트’는 무엇인지와 헤음의 수업 방식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융합프로젝트’란 주제중심의 과제 및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체가 돼 책과 기사 등의 자료 조사 및 인터넷 검색을 이용해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토의·토론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수업을 말한다.
헤음의 교육목표는 아이들이 어떤 자리에서도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어진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때 책과 신문, 교사가 준비한 PPT자료, 관련 영화 등 여러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다. 이렇게 쌓인 배경지식을 활용해 아이들은 자기만의 결과물을 PPT, 동영상 제작, 논설문 및 연설문 작성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내고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열어 발표하는 것으로 하나의 프로젝트수업이 완성된다. 


Q 프로젝트수업을 위해선 아이들이 미리 책을 읽어 와야 하는지.

네. 읽어 와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논술처럼 주어진 책을 꼭 읽어 와야 하는 것은 아니다. 헤음에서 책은 정보를 얻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헤음의 프로젝트수업은 과제 해결을 위해 책의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므로 똑같은 책을 꼭 읽고 오지 않아도 된다. 다만 주제에 따라 꼭 읽어야 하거나 독서디베이트를 하기위해서는 같은 책을 읽어야 할 때도 있다. 책을 읽는 방법과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이 논술과는 현저히 다르다. 논술 수업은 책의 내용이 중심이 되지만, 프로젝트 수업은 주제 탐구를 위해 책의 정보를 활용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책과 정보를 찾아내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Q 10년 전에 비해 교육정책이나 환경이 많이 바뀌었는데, 헤음에선 이에 따른 변화가 있는지.

변화된 교육정책 방향이 헤음융합프로젝트의 수업 방식과 일치하고 있다. 국제학교나 영재원뿐 아니라, 이제 일반 학교의 수업에서도 학생들에게 주제를 제시하고 이를 탐구하게 하는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같은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루고 확장시켜 나가는데, 이는 우리 혜음의 수업 방식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바뀐 점이 있다면 주제 탐구 결과물로  PPT 외에 동영상, 논설문 및 연설문 등 더욱 다양한 형태의 것들을 만들어 내도록 지도하고 있다.


 

Q 헤음융합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던 아이들의 교육적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헤음 출신 아이들이 국제고, 외고 등 특목고에 진학하는 경우는 매우 많다. 그런데 저는 그러한 학교에 진학했다는 사실보다, 합격한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인터뷰(면접)가 어렵지 않았다”고 말한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 심도 깊은 질의·응답은 우리 수업의 프리젠테이션에서 늘 하고 있으므로 헤음 아이들에겐 면접이 전혀 어렵지 않은 것이다. 대학에서도 모둠 과제가 주어지는 게 일반적이므로 헤음 출신 아이들은 이 부분에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장학금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교육청 주최 실험탐구보고서대회, 세계탐구발명대회에서 등에서도 수상자가 나왔는데, 이는 평소 스스로 주제를 탐구해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성과였다. 


Q 어떤 학생들이 헤음 수업을 받으면 좋을까요?

헤음에서는 아이들의 사고가 더 깊어지고 확장된다. 영재고나 특목고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오는 것도 좋지만, 어휘력이 부족한 친구들, 책을 많이 읽었지만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 말은 많이 하지만 정리가 잘 되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헤음의 수업은 많은 도움이 된다.
한 반 최대 정원이 6명(초1은 4명)이므로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자질을 세세하게 계발해낼 수 있다.
초중고에서 발표 대회나 창의탐구대회, UCC대회, 인문·과학 탐구대회 등이 많이 열리는데, 헤음 아이들은 대부분 수상한다. 이곳에선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 때문이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45-1, 준빌딩 3층
문의 031-815-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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