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꽃의 계절이다. 벚꽃이며 진달래가 길마다 흐드러지게 핀다. 길가에만 꽃이 있는 것은 아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선물로 꽃이 제격이기에 사람들 품 안에 한아름 꽃이 핀다. 꽃은 사람 마음을 설레게도 했다가 차분하게도 만든다. 그래서인지 커피와 꽃, 달달한 디저트와 꽃이 참 잘 어울린다.
플라워 카페 ‘꽃, 한아름’을 방문해본다면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이곳 ‘꽃, 한아름’은 꽃 속에 카페가 묻혀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꽃이 많다. 물론 플라워 숍과 카페가 함께 있어 그렇기도 하지만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앤티크한 소품과 꽃이 한데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음악을 들으며 꽃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듯싶다. 거기에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있다면 금상첨화.
‘꽃, 한아름’은 플로리스트 한아람씨와 그녀의 바리스타 오빠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남매의 케미가 좋아 입소문을 타고 미금역의 핫 플레이스로 고공행진 중이다. 카페를 처음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이곳의 베스트 메뉴인 아인슈페너와 카야 토스트를 드셔보시길 바란다. 그 밖에 계절 과일을 이용한 수제케이크와 딸기라떼, 생크림 와플도 한정 메뉴지만 인기다. 저녁에는 와인도 판매한다.
아마 카페를 방문해본 고객이라면 꽃들이 너무 예뻐 커피만 마시고 그냥 나오기 힘들다는 것을 알 것이다. 디스플레이 된 꽃은 직접 살 수도 있고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으로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꽃 선물을 원한다면 이곳 ‘꽃, 한아름’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받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위 치 분당구 구미동 37-5
문 의 031-715-7735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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