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포근해진 날씨에 마음도 가벼워지는 요즘, 하지만 봄철은 일조량이 증가하고 건조해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다.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는 피부를 칙칙하고 푸석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악의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피부에는 최악의 환경. 얼마 전 미세먼지가 피부노화를 앞당긴다는 연구결과까지 발표돼 피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는 각종 화장품이나 팩 등을 써보지만 피부의 겉만 촉촉하게 해주는 일시적인 미봉책일 뿐 속부터 메마른 피부를 달래기엔 한계가 있다.
이럴 땐 피부에 직접적으로 탄력이나 수분을 더해주는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의학적인 관리법을 받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중 몇 년간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 물광주사. 이름처럼 촉촉하고 광나는 피부를 만들어준다고 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시술이다. 그러나 ‘물광효과’의 지속 기간이 길지 않아 짧은 기간을 두고 시술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쥬비덤볼라이트다.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 성분인 히알루론산 필러의 하나인 볼라이트주사는 일명 물광주사보다 효과 지속력이 높은 것은 물론 잔주름 개선, 보습 등 전반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술이다. 일명 ‘볼빛주사’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쥬비덤볼라이트의 경우, 화장품으로도 해결이 어려운 피부의 미세주름을 주사로 개선함과 동시에 높은 효과와 지속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에서 지속적인 수분 공급 작용을 해 촉촉한 피부, 피부 볼륨 회복, 넓어진 모공 개선 등의 효과를 끌어내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일산 더드림클리닉 강보람 원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과 동시에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환경까지 겹쳐지면서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볼라이트주사는 미세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 속 수분 공급을 통해 전체적인 피부탄력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적정량을 조금씩 나눠 시술하는 과정에서 섬세한 시술을 할 수 있는 숙련도가 중요하므로 의료진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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