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옛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사업인 ‘내일이룸학교’에 전국 17개 기관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이 됐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들(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는 만15~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진출 및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는 현재 구미 지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회계 경리 사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초급 일반사무원 양성과정’(2019. 4.1~8.30)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유로 밖으로 나오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적합한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10년간의 사무, 회계, 생산관리 분야 교육 경험을 토대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구미시로부터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1388 청소년 지원단으로 위촉받아 활동한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상담을 실시해 내일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의 일반사무원 입문과정은 회계 자격증 및 OA(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강 중 검정고시 교육도 지원하여 기초 학력을 보완할 예정이다.
훈련기간 중에는 일정 출석률을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월 30만원 상당의 자립장려금과 별도의 교통비가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산학협정을 맺은 다수의 세무 회계 사무소와 기업의 일반사무 및 총무 관련직에 취업할 수 있게 취업알선을 지원하고 취업 후 지속적인 관리 등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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